기준판매비율 도입 따라 내달 1일부터 출고가 4.5% 인하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4월25일 처음 출시된 필라이트는 만 6년9개월(1월25일 기준)만에 20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특히 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했다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만원에 12캔’의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한 것.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정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
임투 재도입한 지난해, 기업 설비투자 되레 감소 양경숙 의원 "정부 감세안 면밀한 검토 필요" 정부가 지난 4일 경제정책방향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이하 임투) 1년 연장과 일반 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 한시 상향을 발표한 가운데, 이로 인해 내년 세수가 1조6천억원 가량 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투를 연장할 경우 기업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액은 2조8천743억원으로 분석됐다. 임투를 연장하지 않으면 공제액은 1조4천234억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임투를 연장하면 내년에 세수가 추가로 1조4천508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일반 R&D 증가분의 세액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면 내년 세수가 추가로 1천539억원이 줄었다. 한시 상향땐 공제액이 7천476억원이었으나, 현행 제도 유지땐 5천937억원에 불과했다. 임투 연장과 일반 R&D 공제율 상향으로 총 1조6천47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줄어드는 셈이다. 예정처는 세액공제율 변화로 기업의 투자 행태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가정한 뒤 기획재정부의 조세지출예산서와 국세청
금감원, 법규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 회사, 자산총액 증가·상장땐 해당 여부 확인해야 필수 공시서류 및 공시방식 확인해 정확히 공시 필요 감사인, 재무제표 감사의견 비적정도 내부회계 의견 표명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횡령사건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사례는 줄었지만 일부 기업에서 유사한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의 2021 및 2022 회계연도 내부회계 준수실태 점검 결과, 위반건수는 각각 10건과 14건으로 과거 5년(2016~2020 회계연도)의 연평균 위반건수(약 43건)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다만 일부 기업에서 유사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회사는 자산총액 증가, 상장 등의 변화가 있으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위반사례에 따르면 A부동산 개발업체와 B사는 신규사업 추진과 자회사 합병 과정에서 자산총액이 늘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대상이 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주권상장법인은 자산총액에 관계없이, 비상장법인은 별도(
관세직은 15.0대 1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21.8대 1로 집계됐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8~2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선발예정인원 4천749명에 총 10만3천597명이 지원해 2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22.8대 1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했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 1, 지난해 22.8대 1, 올해 21.8대 1로 매년 하락 추세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감소했지만 일반행정직(전국 일반)은 경쟁률이 77.6대 1로 작년(73.5:1)보다 소폭 상승했고 교정직과 출입국관리직(일반)은 지원자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선발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4천91명 선발에 9만152명이 지원해 22.0대 1, 과학기술직군은 658명 선발에 1만3천445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5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일반)으로, 1만568명이 접수해 2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3명
금융감독원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24일 “감사 시간·보수는 즉각적으로 증가한 반면 회계투명성 제고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비대칭성이 존재하므로, 제도보완을 통해 지정제도를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위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금감원·거래소의 감사인 지정기업 간담회에서 “주기적 지정제도 도입 등 과감한 회계개혁 조치로 회계투명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잦은 감사인 교체, 감사시간·보수 증가, 지정감사인과의 갈등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기업부담을 완화한데 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제도운영상의 불합리한 점을 추가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와 금감원은 지난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기업부담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감사인 지정사유를 합리화해 올해 지정대상 기업을 전년대비 184개 감축했으며, 자산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의 연결 내부회계감사를 유예했다. 또한 감사계약 체결시 감사인이 기업에 보수산정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 윤 위원은 “올해부터는 기업이 원할 경우 산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도 3월25일까지 연장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국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청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3월25일까지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3월25일까지 일괄 연장한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압류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피해 납세자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등이 신고·납부가 곤란한 경우 납세유예 신청을 하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청은 자연재해, 경영상 중대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해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 넘어 'AI 전환' 선순환 생태계 구축 주도 데이터·플랫폼·기술 경쟁력 기반 AI 신규서비스 연내 출시 아마존·MS 등과 손잡고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도 가속화 더존비즈온은 새해 브랜드 슬로건으로 AI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AX, beyond DX’을 24일 공개했다. 신규 AI 서비스의 연내 순차적 출시도 예고했다.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새 브랜드 슬로건인 ‘AX, beyond DX’를 통해 AI 기업으로의 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가장 앞에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혁신적인 AI 서비스 사업모델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AX 생태계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여년동안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혁신을 통한 성공을 끊임없이 증명해 왔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외산이 장악한 국내 ERP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지난 19일 법무법인 율촌 렉쳐 홀에서 ‘제12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납세자권익상은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분야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연합회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불합리한 세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당국에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활동에 많은 세무사들이 참여토록 하여 영세납세자에 대한 보호와 조세지원활동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세무사는 구재이 회장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시절 창안한 제도로, 2016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우리나라 우수 세제를 외국에 소개·홍보하고, 조세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납세자 의식 개선 및 납세문화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창현 국회
국회입법조사처 "고령자 또는 장기보유 공제 신설" 주택공시가격, 공정한 가격 제시 기능에 충실해야 올해부터 급격한 주택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과세표준상한제'가 도입되는 가운데, 과세표준 상한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설정하고, 1세대1주택자에 대한 고령자 또는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과세표준상한제가 도입되는 첫해의 과세표준이 향후 주택분 재산세 부담에 중요한 역할을하는 만큼 과세표준상한율을 고려해 현재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유지하거나 변경하고, 정부가 공시하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의 공정한 가격을 제시하는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4일 ‘과세표준상한제 관련 재산세(주택분) 제도 개편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과세표준상한율을 고려한 공정시장가액비율 결정 등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재산세는 시·군·구가 토지·건축물·주택 등 부동산이나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2013년 3조299억원에서 2022년 6조7천1억원으로 10년간 과세액 규모가 121.1% 뛰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재산세 중 주택분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35.3%에서 40.4%로 늘었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내국세 17개, 관세 4개 등 총 21개다. 개정안은 기업의 투자를 늘려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범위를 확대했다. 높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 세부기술을 포함해 7개 분야 66개 기술로, 신성장·원천기술은 방위산업 분야를 추가해 14개 분야 270개 기술로 확대된다. 또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이들의 고용보험·산재보험 보험료를 사업소득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소형 신축주택 및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양도세·종부세 중과를 배제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기한은 1년 연장된다.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원양어선·외항선원 및 해외건설근로자의 비과세 한도를 월 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 방안도 개정안에 담겼다. 출산 및 양육을 세제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모든 근로자로 확대하고, 출산·양육지원금의 손금·필요경비 인정을 명확히 하는 한편, 직장어린이집 운영비 및 위탁보육료 지원금은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23일 동래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상황을 점검하고 내방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고창구를 찾은 김동일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납세자가 어려움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영세사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2개월 직권연장, 수출기업의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청은 간단한 질문 답변만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세금비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25도.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 2병과 온더락잔 2개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습도 관리 하에 오래 보관해 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3도.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이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 ‘더리터’와 손잡고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홍보에 나섰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23일 부산지방국세청과 함께 ‘국세환급금 찾기’ 캠페인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더리터는 전국 가맹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국세환급금 찾기 안내 문구가 삽입된 '컵홀더'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컵홀더는 모바일 홈택스로 접속 가능한 QR코드와 국세환급금을 찾는 방법이 자세히 담겼다. 국세 미수령 환급금은 간편하게 홈택스 및 모바일홈택스(손택스)로 확인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더리터는 부산지방국세청과 2년 연속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과 슬로건 홍보 등의 공익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47년간 토지 지목을 ‘대지’로 재산세를 납부했는데, 행정청이 갑자기 '전'으로 직권정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특히 이 토지는 원래 지목이 '대지'였으나 행정청이 1973년 '전'으로 통지 없이 지목을 변경한 것으로, 행정청은 1976년 카드식 토지대장을 작성하면서 '대지'로 잘못 기재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전'으로 직권정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행정청의 처분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여러 차례 침해하고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지목을 대지로 환원하도록 해당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청인 A씨는 1971년 부모와 살고 있던 주택에서 도심권으로 이사했다. 이후 주택이 자연 멸실됐고 이웃 친척들이 주택이 있었던 토지 일부를 밭으로 경작했다 1973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후 행정청이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도 없이 지목을 ‘전’으로 변경했으며, 1976년 기존의 부책식 토지대장을 카드식 토지대장으로 전환할 때 토지 지목이 ‘대지’로 잘못 기재됐다. 이후 A씨는 행정청이 1973년에 지목을 ‘전’으로 변경했던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지’ 기준으로 부과된 재산세를 47년 동안 납부했다. 반면 A씨는 1973년 개발
2023년 10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지난해 10월 기준 생활밀착업종 10만6천여곳이 1년새 새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션·게스트하우스가 4천여곳 늘며 창업이 활발했다. 피부관리업 창업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들어 6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1년새 6만8천902개 늘었지만 2022년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9만6천789곳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꺾였다. 반면 PC방, 독서실, 구내식당, 간이주점은 폐업이 속출하며 크게 줄었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 음식·숙박 및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100가지 업종을 말한다. 소매 36개, 음식·숙박 14개, 서비스·기타 50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302만5천82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이 중 펜션·게스트하우스는 1년새 4천223곳(18.1%)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공인노무사도 13%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신판매업은 9만6천789곳(12.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