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김종웅)은 19일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중고컴퓨터 전산장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한 전산장비는 사용연수가 경과된 업무용 컴퓨터 본체 46대, 모니터 15대, 프린터 26대 등 총 87대다.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및 하드디스크 천공 과정을 완료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의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3억7백만 달러, 수입은 6억1천만 달러로, 16억9천7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3%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억2천9백만 달러)와 정밀기기(8천5백만 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7억7천1백만 달러), 화공품(6억6천9백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1천8백만 달러), 정보통신기기(4천5백만 달러)등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한 겻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4억9천8백만 달러)와 대만(1억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8억1백만 달러), 미국(4억6천8백만 달러), EU(2억3천8백만 달러), 홍콩(2억4백만 달러), 일본(1억4백만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29.8%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3천8백만 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반도체(6천3백만 달러), 직접소비재(4천만 달러), 기타수지(4천만 달러), 유기화합물(3천6백만 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후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관과 항만공사를 비롯한 관련기관 및 선사 등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센터, 보안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인천항 취항 한·중 화객선 8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12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여행객 입출국 시작 후 1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인천항 여객 재개현황을 공유하고,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조 요청사항을 선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간담회에서 농산물 면세기준 유의 사항를 안내하고 인천항 내국세 환급창구 운영사업자 입찰 현황을 공유했으며, 세관 반출 확인 절차 안내와 한·중 카페리 여행자 통관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항만 여행자 통관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의 개선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추가 노선의 재개계획 및 중국 현지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하춘호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은 “각 기관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여행자 입출국
장웅요 제55대 부산본부세관장은 18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과 사회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장 신임 부산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마약 밀수, 방사성 물질 반입 등 수입물품 안전에 대한 범국가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환기한 뒤 “조선, 자동차, 방위산업 등 지역 대표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장 부산세관장은 또한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를 적극 활용한 철통같은 관세국경 관리 구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국가재정 수입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장웅요 부산세관장은 1965년생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4기)한 후 1986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평택세관장,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남구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양동구 청장과 간부들은 무등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청은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 및 손택스 등으로 부가세,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절차를 그림으로 도식화한 책자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구 청장은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청장은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양암 무등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무등시장을 찾아주신 광주국세청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관내 19개 세무서도 같은날 전통시장 방문행사 동참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동래시장에서 현장소통 및 수산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래시장은 지난 2012년 부산청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으로, 현재 343개 점포가 있다. 이날 부산청 산하 19개 세무서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세정 지원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방문행사에 동참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형마트와 경쟁, 온라인 위주 유통질서 재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장상인과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 청장은 상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과일, 쌀 등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부산청 직원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장일현 청장은 이날 구입한 농수산물을 지방청 청사 미화로 수고하는 환경관리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세무상담 및 출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구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장경숙)는 올해 초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 작업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4일 중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산보호작업장은 직업 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공동체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대구청 여성관리자회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어울려 ‘건설자재 부품 조립작업’을 함께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대시설인 ‘카페 청라’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하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남산보호작업장 이수성 원장은 "늘 잊지 않고 방문해준 대구국세청 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소통에 시간을 할애하는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대구청 여성관리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들,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문' 작성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지난 13일 청장과 간부 및 세무서장 등 105명의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존중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직원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리자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관리자가 주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5개 세무서 관서장들이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방안’, ‘젊은 직원들의 장점과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관리자로서 역할’, ‘존중받는 관리자 모습’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 관리자 105명의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문’ 작성과 함께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당신은 다른 사람의
추석 맞아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시행 서울본부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성수품 신속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위해 ‘추석명절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임시개청도 신청시기에 관계없이 허용한다. 또한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고, 식용 부적합한 물품 등 국민 건강 위해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선별·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지를 위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으로, 기한 내 미선적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8
24시간 특별지원팀 운영 오후4시 이전 환급신청건 당일 지급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8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번 특별지원대책 기간 동안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가동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한다. 또한 수출화물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이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4일부터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 중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하되, 은행업무 마감(오후 4시)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통관지원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에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해 긴급한 원·부자재,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의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신속한 관세 환급금 지급으로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화물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상시 통관 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27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 지원 기간’으로 정해 관련 업무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을 선(先)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관세사, 보세 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차 세금교실 11~15일까지 5개 권역서 운영 기초세금 교육, 유익한 세금정보 제공 등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초세금 교육과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6~10일 강동‧중랑‧종로‧반포‧마포세무서에서 신규사업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연데 이어, 6월19~23일에는 종로‧영등포‧강남‧노원‧마포세무서에서 480여명에게 기초세금 교육 등을 실시했다. 3분기 들어서는 5개 권역으로 나눠 11일 강남세무서, 12일 종로세무서, 13일 영등포세무서, 14일 중랑세무서, 15일 역삼세무서에서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5~7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참석 신청을 받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세금교실에서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회계사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을 실시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국선대리인제도와 유익한 세금정보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청은 지난 2차 과정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제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과정에서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나눔 세무사‧회계사가 1:1 맞
제주세관, '면세점 운영협의회' 개최 제주세관(세관장.김규진)은 코로나 이후 6년만에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는 등 국내 면세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제주지역 면세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 신라, JDC, JTO면세점과 함께 '면세점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지역 면세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주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품목다변화 등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한 마켓팅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 관광객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제주항·강정항 크루즈터미널 내 인도장 시설 개선과 제주공항 출국장면세점 정식매장이 조기 개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규진 제주세관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제주세관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세화물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통해 적극행정·규제개혁 사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추석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관은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3일까지 3주간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동안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단 민원인의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세관 업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또한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내 미 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특별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는 처음 열린 자리로, 서부산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발전하는 사상지역의 기업인들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상지역은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사상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삼락동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학장동 산업단지 상상 허브 조성 등 4개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사상기업발전협의회는 사상공업지구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돼 현재 141개 임원사와 1천800여개 회원사가 부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장 청장은 이정림 회장 및 협의회 임원들로부터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림 협의회장은 불황의 터널을 지나 활기를 되찾고 있는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요청하며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원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세정지원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