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자연 기반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곳과 투자사를 초청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 모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에는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농식품 분야 6개 업체, 수산 분야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데모데이에는 농식품 및 수산 펀드를 보유한 투자기관과의 회의가 함께 이뤄져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졌다. 투자 적절 기업은 검증을 통해 최종 투자 및 팁스(Tips) 연계도 진행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자연 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골든블루는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인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골든블루의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총 6종이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 수여되는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특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최우수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또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는 금자탑을 쌓았다.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도 이번 몽드셀렉션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2018년 제품이 출시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획득했으며,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도 출시 이후 202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코로나 사태 이후 분기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로 작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전분기 대비 1.3% 점유율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1% 포인트, 전분기 대비 1.3%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는 2021년 투명병으로 파격 전환하며 1위 브랜드로서 대담한 혁신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년간 끌어온 골든블루와 노조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골든블루는 27일 서울사무소에서 노조와 2022년 임금 협상을 타결하고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4월27일부터 노조와 임금 협상을 시작했으며 서울과 부산을 오간 20여 차례 이상의 협상 끝에 지난 13일 전격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조합원의 승인을 받아 27일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또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하고 근로조건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조직문화개선 TFT’를 별도로 구성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골든블루의 모든 임직원이 즐겁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긴 시간은 회사의 지속 성장과 더 나은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성찰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노사간 꾸준한 대화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골든블루만의 노사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메카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와인 제조 와이너리 도시오(DOSIO)의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오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에 포도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도시오의 포도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전에 힘쓰며, 바롤로 와인의 최고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롤로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 품종 포도로 만드는 고급 레드 와인이며, 도시오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시오 바롤로 DOCG 세라데나리는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도시오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비노스, 디캔터 등 여러 와인 평가 기관에서 수상한 내역이 있으며, 체리와 꽃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레드 와인이다. 도시오 바롤로 DOCG 포사티는 바롤로의 최고 등급을 뜻하는 그랑 크뤼라 불리는 레드 와인이다. 평균 4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며 18개월간 오크 숙성을 진행한다. 체리와 초콜렛 등 복합적인 향을 갖고 있으며, 입
하이트진로는 4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2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의 투트랙 전략의 성공으로 국내 소주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2월에 진로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시각이 많다. 핑크 에디션 출시 이후 진로의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 진로의 대세감을 유지·강화해 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4번째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에는 1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020년 첫 문을 연 두껍상회 누적 방문자는 45만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MZ세대들의 공감을 얻는 캐릭터 및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종 광고제와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진로 공식 SNS의 팔로워 수는 66만명에 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
주류업계 최초…수입맥주로 확대 계획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 상품도 오비맥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전 상품(355ml, 500ml)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노 트레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류업계는 맥주 포장 시 다량의 번들 제품을 받치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ml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ml 4캔 패키지에도 종이 트레이를 제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 패키지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오비맥주는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카스’ 상품에 노 트레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등 자사 수입맥주 브랜드의 편의점용 330ml 캔맥주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제
최근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잇따르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장치에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꾸준히 국내 도입이 논의되어 왔다. 미국, 스웨덴 등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입법화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방문객 중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며 국내산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3개월간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해야 하며, 체험 종료 후에는 장치의 효과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게 된다. 체험단의 설
오는 24~28일 싱가포르⋅홍콩에서…김인규 대표 참석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하는 해외 IR로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트진로에 관심이 높아 상대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와 맥주의 주력 제품인 참이슬과 테라의 국내 판매가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소주 해외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최근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를 출시하며 테라와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맥주 MS를 증대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금 적극적인 국내외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21일부터 한 달간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캔크러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캔크러시’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후 ‘코드그린스퀘어’ 앱에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캔크러시 미션을 인증하면 건당 3천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참여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한 박스씩 증정한다. 획득한 마일리지는 코드그린스퀘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캔의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주원인인 이물질이 캔에 들어가지 않도록 캔을 최대한 밟거나 찌그러뜨려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 노벨리스에 따르면 한국에서 알루미늄 캔이 수거돼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이다. 알루미늄 캔 수거율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이다. 알루미늄 캔을 캔으로 재활용하면 알루미늄 품질 손실이 없어서 무한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천연자원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5%만으로도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스파클링 와인 제조 와이너리 ‘꼰타디 까스탈디’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와 ‘사텐’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제’와 ‘브뤼 두카티 레이스’로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꼰타디 까스탈디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 산지인 프란치아코르타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1880년 건축된 벽돌 공장을 개조한 자연 지하 셀러에서 와인을 숙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꼰타디 까스탈디 로제는 코랄 핑크 빛이 아름답게 반짝이며 정교한 거품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 두카티 레이스는 이탈리아 명품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코르세와 협업해 생산하는 와인이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이하 KIBA 2023)’에서 1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맥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한국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지난 2020년 1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2회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품평회에는 14개국 69개 맥주 제조사가 322종의 맥주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미국 World Beer Cup, 호주 AIBA 등 세계 유명 맥주대회에서 활약한 14개국 40여 명의 맥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출품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10개 맥주 부문에서 1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오비라거, 버드와이저, 핸드앤몰트, 구스아일랜드 등 브랜드가 상을 거머줬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와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맥도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수상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장애인 1천500명에게 음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가니탕 1천500인분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음식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 가정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고른 기관 선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취약 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매년 펼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의 밀맥주 ‘블루문’과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11월 블루문과 밀러의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몰슨 쿠어스와 체결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블루문은 오렌지를 원 형태로 썰어 낸 가니쉬(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를 활용한 특유의 음용법으로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레몬을 가니쉬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벨지안 위트 비어와 달리 블루문은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감과 은은한 단맛을 갖췄다. 오렌지와 함께 마실 경우 에일 맥주 특유의 꽃·과일향과 함께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시트러스의 향미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러’는 1998년 한국 시장 진출 후 현재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1세대 수입맥주다. 독특한 향미, 신선하고 깔끔한 목넘김을 갖춘 프리미엄 라거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원재료로 사용해 다른 맥주들과 차별화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 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억 병은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천300여만 명이 1인당 약 2.3병씩 마신 규모다.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점률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 누적판매 5천만 병을 돌파하더니 이달 1억 병을 돌파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면서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