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신제품 ‘반전라거-켈리(KELLY)’를 내놓고 맥주시장 돌풍을 예고했다.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더블 숙성공법을 통해 품질을 강화한 새 제품으로 맥주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라거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반전라거-켈리(KELLY)’를 내달 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에 부드럽게 닿아 목으로 넘어갈 때 강렬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며,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 제품명인 켈리(KELLY)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켈리는 라거 맥주의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인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구현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상반된 두가지 속성의 조화를 위해 지난 3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맥아를 찾고 완벽한 균형의 주질을 만들어 내는 공법을 연구·개발했다. 전세계 맥아를 탐구한 끝에 덴마크 맥아를 택했다. 1년 내내 북대서양 유틀란드 반도의 해풍을 맞아 부드러운 특성을 지닌 보리다. 여기에 일반 맥아
공정위 제소·손해배상 청구 계획 ㈜골든블루는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칼스버그’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골든블루는 이번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를 글로벌 주류회사의 갑질로 규정하고, 덴마크 대사관 방문, 공정위 제소, 법적 소송을 전개해 일방적인 계약 해지의 부당성을 알리고 그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 그룹은 지난해 1월 이후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수입·유통계약을 2~3개월 단기 단위로만 연장했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단기계약마저 맺지 않아 골든블루가 무계약 상태로 칼스버그를 유통하는 초유의 사태가 지속돼 왔다.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칼스버그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유통, 마케팅, 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그룹의 계약 해지 통보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계약 해지일을 캔제품은 3월31일, 병과 생맥주 제품은 8월31일
보해양조는 디저트 카페 ‘설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설빙 흑임자순희'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4월 출시 당시 2주만에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설빙 인절미순희’의 후속 제품이다. 흑임자순희 막걸리는 설빙의 웰빙빙수 3종 중 하나인 ‘흑임자찰떡설빙’의 핵심 원료인 흑임자와 100% 우리쌀 순희 막걸리를 블렌딩해 개발했다.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이 적어 깔끔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순희'에 구수한 흑임자가 더해져 한층 더 풍부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발효시키는 보해양조의 파스퇴르 공법을 이용해 12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이 발표한 2022 전통주 소비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주종별 판매 순위 1위가 막걸리로 나타났다. 설빙 흑임자순희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대표하는 재료인 ‘흑임자’를 더해 조부모 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즐기려는 MZ들의 입맛을 또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설빙 흑임자순희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콜라보를 넘어 각 브
오비맥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부드러워진 한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한맥은 한국 맥주역사 100년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를 만들자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 탄생했다. 특유의 상쾌한 풍미와 부드러움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한맥은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리뉴얼에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먼저 제품의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에 흰색 띠를 둘러 한맥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표현했고, 중앙의 엠블럼은 한옥 창문에 많이 활용되는 전통 문양 '기하문'에서 착안해 한맥이 앞으로 열어갈 ‘부드러운 세계’로 이어주는 창문을 상징한다. 배경의 곡선 패턴은 부드러움의 원천인 고품질 쌀이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들판을, 금색의 ‘한맥’ 서예체 로고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서 한맥의 장인정신을 뜻한다. 또한 한맥은 시각뿐 아니라 촉각으로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을 위해 캔의 재질을 매트한 소재로 변경했다. 부드러운 목넘김도 향상됐다. 한맥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부드러운 라거로 거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 약 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출액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늘었다. 특히 지난해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 성장률은 82.4%, 유럽 아프리카 지역은 39.4%에 달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하이트진로가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에 힘쓴 결과다. 미국 코스트코, 타깃, 독일 에데카, 메트로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참이슬과 과일소주(자몽, 청포도, 복숭아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를 설치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소주 현지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과의 접점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
하이트진로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변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표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220㎏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1일 63빌딩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제9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이석홍 현 중앙회장과 곽일곤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기호순) 3명이 나섰다. 1차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까지 간 끝에 조영조 서울협회장이 곽일곤 경남⋅울산협회장을 누르고 새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조영조 회장은 지난달 3파전 서울지방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자 중앙회장까지 도전해 성공했다. 6년간 서울협회 부회장으로 일했고 2021년부터는 서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조영조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냉장 쇼케이스 제조사가 제공, 대여금 지급 금지, 공병 수수료 3원 이상 인상, T/O 면허제 사수, 주류통신판매 저지, 무알코올 제품 도매사 판매 허용, 주류판매구역 권역화 추진,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가입, 중앙회 혁신 자문기구 설치 등을 내걸었다. 한편 중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예산 5억5천만원을 확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4주년을 맞이하는 ‘청정라거-테라’가 지난해 연간 판매량 10억병을 돌파하며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만 치면 11%에 이른다. 테라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주류시장 위축에도 출시 이후 연 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한 해인 2019년 대비 지난해 판매량은 86%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엔데믹을 맞아 테라 리붐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판매량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일반 음식점 등 유흥채널 전 부문 판매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특히 펍과 클럽에서 마시는 소병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 치킨·호프점, 각종 행사 등에서 즐겨 마시는 생맥주 또한 약 54% 늘었다.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은 출시 이후 연 평균 성장률 26%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00㎖, 463㎖ 캔맥주 제품과 1.9ℓ 대용량 페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본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업계간 브랜드 컬래버
하이트진로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업력과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비대면 주문 확신 트렌드를 반영해 티오더의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브랜드 광고 노출은 물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티오더는 하이트진로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직·간접적인 홍보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현진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 주관의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를 변형한 농작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종자를 재배해 수확한 작물로 식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알 권리,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청정라거-테라’에 대한 NON-GMO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테라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 사용한다는 점을 확인받고, 모든 원료 유통·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타 재료와 혼입되지 않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원재료부터 생산 전 공정에 걸쳐 GMO 재료가 혼입되지 않는다는 ‘NON-GMO PROJECT’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기까지 7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청정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100%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원재료에 대한 인증을 한 발짝 앞서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전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드 캐슬’은 대한민국 판매 1등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싱글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골드블루는 올드 캐슬이 온더록스 방식과 스트레이트 음용법에 모두 최적화된 제품인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드 캐슬 700㎖ 제품 1병과 온더록스 전용잔 1개, 스트레이트 전용잔 2개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스코틀랜드 역사가 담긴 전통 스카치 위스키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올드캐슬 라벨에 그려진 성 일러스트를 박스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올드 캐슬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MZ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충족한다. 최근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
레드와인 '지공다스 셀러브레이션', '지공다스 시테르 드 보아 뇌프' 하이트진로가 고품질 와인을 출시하며 와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대표적 레드와인 제조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지공다스 라 꺄브’는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여러 아펠라씨옹 중 가장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는 지공다스 아펠라씨옹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하면서도 강한 느낌의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지공다스 셀러브레이션’은 지공다스 아펠라씨옹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고급 한정판 와인이다. 최상의 포도만으로 생산량을 제한하며, 풍성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지공다스 시테르 드 보아 뇌프’는 오래된 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만들어내는 ‘지공다스 라 꺄브’의 최고급 와인이다. 12개월간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진한 과일향과 은은한 삼나무향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김동욱)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주최하는 스피릿 대전 ‘위스키 잇(whisky Eat)’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사진 왼쪽)’과 스페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사진 오른쪽)’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스키 잇’은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노마드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김동욱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비전인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카발란, 노마드와 함께 새로운 위스키 세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06년 킹카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수입 유
하이트진로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편의점, 마트 등 가정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의 진로를 리뉴얼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유흥시장에 출시했다. 99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MZ세대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진로 핑크 에디션을 지명해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SNS 업로드 횟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진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오픈한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2주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어른이 놀이터를 콘셉트로 새단장한 두껍상회에서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을 느낄 수 있다. 또, 카카오와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두꺼비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두꺼비 초콜릿’도 선보이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운 라벨을 통해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한
새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10일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석홍 현 중앙회장과 곽일곤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등록했다. 이석홍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곽일곤 회장은 지난달 경남·울산협회장 3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중앙회 사업발전 상임이사로 봉사하기도 했다. 조영조 회장은 지난달 3파전 서울지방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6년간 서울협회 부회장으로 일했고 2021년부터는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후보등록 순서에 따라 이석홍 회장이 기호1번, 곽일곤 회장이 기호2번, 조영조 회장이 기호3번으로 정해졌다. 중앙회는 오는 21일 63빌딩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