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준법·윤리경영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 수립·개발·실행·평가·유지·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금호타이어는 내부통제제도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제도와 함께 내부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총 17개 분야 348개 항목에 대한 자율 준법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표 및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해 주기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규 및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들을 고유 및 잔여리스크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며 각 리스크별로 적절한 점검절차 및 통제수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일택 대표는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준법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법규 및 윤리규정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가능 전 금융권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스트레스 DSR' 도입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5년 유예 가상자산 회계·공시 강화…유통량 등 외부감사인 감사 거쳐 주석 공시 병·의원, 약국에서 실손보험금 청구서류 보험회사에 전자적 송부 올해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더 싼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3일 금융위원회의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이 확대된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의 범위가 기존 신용대출에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확대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지원한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시 청년도약계좌로의 일시 납입을 허용하고, 육아휴직급여도 청년도약계좌 소득요건으로 인정한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지원대상 대출이 확대되고, 금융비용 경감 혜택도 강화된다. 저금리 대환은 소기업·소상공인의 7% 이상 사업자대출과 가계신용대출을 최대 5.5% 금리의 신보 보증부 대출로 변경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5월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에서 2023년 5월31일까지 최초 취급된
5억원 미만 소규모 내부거래는 공시 제외 대기업 계열사의 내부거래 공시 기준금액이 5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국내 회사는 특수관계인을 상대방으로 하거나 특수관계인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자금·주식·부동산 등을 거래할 경우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해야 한다. 종전에는 거래금액이 자본총계·자본금 중 큰 금액의 5% 이상이거나 50억원 이상인 거래였으나, 개정 시행령은 이를 자본총계·자본금 중 큰 금액의 5% 이상이거나 100억원 이상인 거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5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소규모 내부거래는 공시대상에서 제외했다. 공정위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에 관한 규정도 개정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평가·보고 기준, 내년부터 적용…1년간 유예기간 연결내부회계 대상범위 선정 가이드라인도 마련 내년부터 상장회사 대표이사 등은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보고할 때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에 규정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기준에 따라야 한다. 실무상 혼란이 있었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대상범위에 대한 구체적 선정지침도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기준과 연결내부회계 대상범위 선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자율규정으로 제정·운영되던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모범규준을 보완해 외감규정 시행세칙 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으로 규정화했다. 이와 관련,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에 대표이사 등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보고할 때 따라야 할 핵심 절차를 업무 흐름에 따라 제시하고 세부절차를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는 향후 회사의 평가·보고, 외부감사 및 감리시 준거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업무 절차별로 △재무보고 위험과 통제 식별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효과성 평가 △통제 미비점 평가 △평가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재무보고 위험은 양적·질적
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법인 '동일인'으로 볼 수 있는 예외요건도 마련 기업집단 범위 동일 등 4가지 요건 충족해야 내년부터 외국인도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경우 기업 총수(동일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 기업 총수가 있더라도 법인을 '동일인'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도 뒀다. 다만 법인을 동일인으로 판단하더라도 기업집단 범위가 동일하고, 친족 등 특수관계인의 출자·경영·자금거래 등이 계열회사와 단절되는 등의 엄격한 예외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지정시 동일인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동일인 판단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내국인·외국인 모두 예외요건 미충족시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 규제대상과 범위를 설정하는 개념이다. 동일인 제도는 대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규명해 기업집단의 범위를 확정하는 것이 취지로, 공정위는 그간 ‘기업집단의 실질적 지배 여부’를 중심으로 동일인을 판단해 왔다. 그러나 2·3세로의 경영권 승계, 외국 국적을 보유한 동일인 및 친
공정위,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 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정부가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을 의미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차단에 나선다. 제조업체가 용량 변경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리지 않으면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용량 축소 등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제조업체가 용량 등 상품의 중요사항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를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고시 개정안이 시행되면 적용대상 물품 제조업체들은 용량 등 중요사항 변경시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통지하고, △포장 등에 표시 △자사 홈페이지 공지 △판매장소 게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소비자에 알려야 한다. 의무 위반시 1차 500만원, 2차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 경제 ‘경제허리’인 중견기업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장을 일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한데 이어, 매출 1조원 이상 ‘알짜’ 중견기업도 대폭 늘어나 양적·질적 측면에서 대폭 성장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견기업은 5천576개로, 전년 대비 96개가 늘어났다. 432개 기업이 대기업 성장 등으로 제외되고, 528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다. 특히 매출, 영업이익, 자산 모두 역대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조(12.5%) 넘게 늘어나며 959조원에 달했다. 제조업(13.2%)과 비제조업(11.7%)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장비(43.5%), 바이오헬스(16.1%), 섬유(15.9%)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액 구간별로는 매출액 1조원 이상 중견기업은 153개로 33%(38개) 증가했다. 매출액 3천만원 미만인 초기 중견기업은 4천768개로 21개 감소해 중견기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58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8천억원(9%) 증가했다. 자산은 62조6천억원 증가한 1천96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기업 BSI 10p↑·내수기업 4p↓…희비 엇갈려 제약·화장품·조선은 긍정 전망, 철강·IT·자동차는 부정적 제조기업 3곳 중 2곳 "올해 목표 영업이익 미달할 것" 전국 제조기업들이 내년 1분기 경기를 전 분기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다. 특히 2021년 3분기 이후 줄곧 기준치(100)를 밑돌며 장기 침체의 늪에 빠졌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15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BSI 전망치는 ‘83’로 전분기 전망치 ‘84’보다도 1p 하락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반대다. 다만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은 희비가 엇갈렸다. 수출기업의 BSI 전망치는 93로 전분기보다 10p 상승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내수기업은 80으로 전 분기 대비 4p 하락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및 관세청 통계에서도 수출과 내수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6월부터 6개월 연속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내달 5일 서울 서초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업체 쟁글(대표·이현우, 김준우)과 가상자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준우 쟁글 공동 대표가 내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가상자산 규제 동향을, 최연택 삼정KPMG 상무는 회계 및 공시, 내부통제 환경에서 가상자산 회계감독 지침의 실제 적용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현우 쟁글 공동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자산 유통량 정보 및 공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최연택 삼정KPMG 상무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이슈와 시사점을 안내한다. 김병국 삼정KPMG 상무는 가상자산 관련 주요 세무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삼정KPMG 가상자산 사업지원팀은 박성배 부대표와 최연택 상무를 중심으로 운영·관리 체계, 회계·통제, 세무, IT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쟁글은 전문적인 웹3 산업 보고서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음식점과 주점,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특히 코로나로 타격이 컸던 생맥주·기타주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57.7%까지 늘었다. 모든 업종에서 ‘신장개업’이 증가한 것도 이유다. 특히 편의점 4천700여곳, 한식 4천300여곳, 외국식 2천600여곳 늘어났다. 대표적 프랜차이즈 업종인 치킨전문점은 678곳 증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매출액은 100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조4천억원(18.2%) 증가했다.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는데 특히 지난해 주춤했던 생맥주·기타주점,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각각 57.7%, 33.2%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5천60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천520만원) 증가했다. 문구점(-7.5%)을 제외한 생맥주·기타주점(43.3%), 한식(17.2%), 외국식(14.2%) 등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가맹점 수 증가세도 뚜렷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8만6천개로 전년 대비 2만5천개(9.7%) 증가했다.
금감원, 2023년 결산·외부감사 관련 6개 유의사항 안내 ①자기책임 하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②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사전준비 ③중점심사 회계이슈 검토 강화 ④회계오류 최소화, 사후발견시 즉시 정정 ⑤감사의견 관련 공시 철저 ⑥심사·감리 지적사례 참고 금융감독원은 2023년 결산을 앞두고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하고 외부감시인이 기말에 감사를 수행할 때 특별히 유의해야 할 6가지 사항을 26일 안내했다. 먼저 기업은 자기책임으로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기한 내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하고, 즉시 증권선물위원회에도 제출해야 한다.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비상장회사, 금융회사가 제출의무자로,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제출법인은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이면 제출의무가 발생한다. 주권상장법인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기한 내 미제출하는 경우 그 사유 등을 공시할 의무가 발생하며, 제출기한 만료일의 다음날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법규 미숙지 등으로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기한 내 미제출하거나 제출서류를 전부 또는 일부 누락하는 등 제출의무를 위반한 회사에 대해서는 감사인 지정 등 조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갖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선해 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를 꿈꾸며 프로젝트 작업과 자격증 공부에 매진 중인 학생을 위해 공부방을 마련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돼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선물에 담았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후원을 이어나갔으나, 올해 다시 구세군 서울후생원(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상생협력’, ‘ESG 확산’, ‘서비스혁신’ 등 10개 부문에 대해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유통산업관련 전문가 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간 다양한 협업활동을 모색하고 고객 및 관계사와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는 등 상생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오비맥주가 2019년부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허브’를 꾸준히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 친환경 화장품 스타트업 ‘라피끄’ 등 떠오르는 소기업들과 상생 협약을 맺어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로 인한 경
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3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운영사례로 꼽힌 기업 8곳이 수상했다.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으로 운영한 The EJC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와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존비즈온의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직무교육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이 과정은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더존 ERP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ERP 개념을 실현하는 정보시스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까지 참
금감원, 빅4 회계법인과 감사업무 체결기업 체크포인트 안내 금융감독원은 21일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이하 빅4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하거나 기말감사를 앞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월18일 빅4 회계법인과 함께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은 △직급별 시간당 임률 정보 제공 △감사시간 과소 투입시 환급 절차 명확화 △실비변상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비용 청구 금지 △부대비용 집계 시스템 등 내부통제 강화 △외부평가 요구시 내부프로세스 강화 △감사투입 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이 담겼다. 개선방안 체크포인트는 △감사보수 △감사보수 환급 △부대비용 청구 △외부평가 요구 △회계사 배정 등 크게 5개 분야다. 먼저 빅4 회계법인과 감사보수 협의시 구체적인 산정근거를 요구하고 직급별 감사시간, 시간당 임률 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빅4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시 환급규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사 종료 후 실제 감사 투입시간을 확인해 환급 여부에 대해 감사인과 협의한다. 이때 감사 투입시간 감소 외에 기타 감사보수 증가요인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빅4 회계법인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