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감독규정 제정안 입법예고 내년 7월19일 시행 예정 예금토큰, NFT(대체불가능토큰)는 가상자산 범위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11일 입법예고 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써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하고, 게임머니, 전자화폐, 전자등록주식, 전자어음, 전자선하증권 등을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으로 열거하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서는 전자채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가상자산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실질이 예금에 해당해 예금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게 되는 예금 토큰도 제외했다. 다만 예금 토큰은 한국은행이 관리하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것에 한정된다. 아울러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상호간에 대체될 수 없는 NFT는 주로 수집 목적 등으로 거래돼 보유자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리스크가 제한적이므로 제외 대상에 추가했다. NFT는 명칭이 아닌
공정위, 2023년 경쟁제한적 규제 22건 개선방안 발표 국민 후생 증대 5건, 중소사업자 사업기회 확대 4건 기업 사업활동 제약 완화 10건, 혁신성장·신산업 활성화 3건 정부가 내년 소비자 단순 이용후기를 의료광고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비자간 의료정보 공유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강남언니'와 같은 의료정보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경감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업 등 단순용역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재 김천에 하나뿐인 자동차종합검사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신규진입을 저해하거나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정부 내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해 오고 있다. 올해 규제 개선방안에는 △국민 후생 증대 5건 △중소사업자 사업기회 확대 4건 △기업의 사업활동 제약 완화 10건 △혁신성장·신산업 활성화 3건 등 총 22건이 포함됐다. 먼저 국민 후생 분야에서는 자동차 종합검사, 알뜰폰, 농산물 유통, 주택관리 관련 독
지난 2003년부터 총 6억2천500만원 전달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에 쓰인다.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매년 광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6억2천500만 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힘든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대한상의, 10개 업종별 전망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구름조금' 건설 '비'…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 내년 주요 산업 전반에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새해 가장 잘 나갈 업종으로 제약·바이오를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분야는 ‘흐림’, 건설업종은 ‘비’로 예보됐다. 제약바이오업종은 ‘맑음’으로 예보됐다. 신약을 도출해 내는 후보물질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의 빠른 증가세가 영향을 미쳤다. 현재 국내에서 1천800여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 중이며, 기업들의 공격적 R&D투자와 함께 내년 신약 후보물질 증가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K-바이오 백신 펀드 결성, 한국형 ARPA-H 추진 등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제약바이오업종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기계, 디스플레이업종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모두 ‘구름 조금’으로 예보됐다. 반도체산
금호타이어는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광주공장, 곡성공장 인근에 위치한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를 통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김하수 광주공장장은 “추운 겨울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7~9일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및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2023 CGD 어워드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GD 어워드는 국제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60여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상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해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 엄숙성과 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의 CAE(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 인공지능 최적 설계, 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진다"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천82만대(판매점유율 14%), 중국 전기차 자동차
삼일PwC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봉사자 약 100여명은 각 기업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 선물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한 후, 용산구 소재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9곳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심병섭 삼일PwC 회계사는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선물받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나눔과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삼일PwC는 2008년 회계업계 최초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교육 및 관련 시설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로 청년 직무 멘토링, 쪽방촌 물
한경협, 500대 기업 대상 조사 미정 49.7%, 수립 45%, 없음 5.3% 투자 활성화 정책과제-금리 인하 28.8%, 세제지원 22.6% 순 매출액 500대 기업 10곳 중 5.5곳은 내년도 국내 투자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환율,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것이 원인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31곳의 절반(49.7%)은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5.3%였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45%)을 대상으로 내년 투자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61%)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28.8%,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10.2%이었다. □ 매출액 500대 기업 2024년 국내 투자계획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투자 계획이 미정인 기업 비중은 38%에서 49.7%로 11.7%p 증가했다. 다만 투자 확대 응답기업의 비중은 13.5%에서 28.
금복복지재단(이사장⋅김동구)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0일과 29일 대구·경북 소방공무원을 위한 9천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와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영팔 경북소방안전본부장, 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구 이사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1억원 이상 고액을 후원한 경북 제4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품 지원과 함께 적십자회비 납부를 통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위문품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0일 유럽 석유화학 그룹 신토스와 지속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바이오 부타디엔(Bio-BD, 타이어 원재료 중 석유계 원료로 만들어 내는 부타디엔 가스 대신 알코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가스)을 활용한 NdBR(울트라하이시스폴리부타디엔고무, 반발탄성∙내마모성∙분진저감이 우수해 타이어와 골프공 등에 적용함)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타이어 제조 공정에 친환경 합성고무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 체코, 폴란드에 생산기지를 둔 신토스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대해 ISCC+(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 제도)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부타디엔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등 타이어 제조기업들이 환경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55%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ESG 경영 실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 지속가능 원재료를 80%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에 성공했으며, 2045년에는 천연기반 재료와 재활
한국SW·ICT총연합회 등 주관 '2023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대상' 시상식 SaaS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ERP 고도화⋅플랫폼화로 새로운 표준 제시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 2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대상’ 시상식에서 차세대 ERP인 ‘더존 ERP 10’이 초월제품 부문 대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대상은 한국SW·ICT총연합회 등이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상제도다. 글로벌·외산 기술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데 기여한 초월적인 기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제품과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월제품 개발·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더존비즈온은 신기술 연구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점유율, 기술품질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월제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판로, 투자, 수출 등에서 각종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초월제품 대상으로 선정된 더존 ERP 10은 기존 ERP를 고도화, 플랫폼화하며 ERP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빅펌 출신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상우 파트너는 20여년간 부동산 업계에 재직하며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부동산 컨설팅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조직에서 커리어를 쌓았으며, 딜로이트 안진과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팀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부동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컨설팅 풀 밸류 체인 경험 역량을 갖고 있으며, 특히 PMA(Project Management Advisor), THL (Tourism, Hospitality and Leisure) 분야 등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에서는 팀 빌드업 과정부터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권상우 파트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각 기업들은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 및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면서 “전략적 방향 설정 및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 충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역량을 강화
AWS 리인벤트 '2023 글로벌 고성장가능기업' 선정 AWS 교육·기술지원·프로젝트팀 투입 등 협력…전 세계 AWS 영업망 활용도 ERP10·아마란스10·위하고 등 핵심 솔루션과 연계, AWS 마켓플레이스 론칭 더존비즈온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리인벤트 2023'에서 '글로벌 고성장가능기업' 27곳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고성장가능기업은 AWS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전략적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이다. 이번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고성장가능기업 선정은 AW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토대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무대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이달 28~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연례 테크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 2023'의 VIP로서 프리미엄 프로그램에 초대됐다. 더존비즈온과 AWS 최고경영진간 전략적인 미팅을 통해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와 상생 협력관계를 마련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더존비즈온과 AWS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동 개발·출시로 글로벌 비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에 승진 임명하고, S/W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도 전진 배치해 미래 핵심성장동력 강화를 예고했다. 특히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 카드도 꺼내들었다. 부사장·상무에 40대를 대거 발탁하고, 30대 상무도 과감히 발탁하는 등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다만 승진폭은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187명)보다 축소됐다. 우선 경영성과·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마이크로 LED팀장 손태용 부사장(51세)은 풍부한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Micro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리딩했다는 평가다.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2팀장 김성은 부사장(53세)은 갤럭시 S시리즈, 폴더블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H/W 개발을 주도,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 DX부문 DA사업부 에어 솔루션 개발그룹장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 미국 특수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오라이온 에스에이의 한국법인 오라이온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타이어 및 원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식물성 오일이나 기타 바이오 오일과 같은 재생 가능 원료와 폐타이어의 열분해유를 활용한 카본블랙을 적용한 타이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타이어 제조 공정에 친환경 카본블랙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15개 공장을 운영 중인 오라이온 에스에이는 지난해 유럽과 미주 공장에서 서로 다른 재생가능 및 재활용 원료로 만든 여러 등급의 카본블랙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순환 경제를 실현했고 타이어 제조기업들이 환경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이미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55%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80% 적용한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MOU도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