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천504억원, 영업이익 455억원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46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천504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서 꾸준한 수주 성과가 이어진 데다,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Amaranth10, WEHAGO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확장형 ERP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전년 누적 대비 26% 성장했고, Amaranth10은 신규고객 유입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로 64%의 증가세를 보였다. WEHAGO 역시 기존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며 장기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글로벌 IB 조사 패러다임, 종목 중심에서 기관 중심으로 전환 국내 증권사, 공매도 주문 수탁의무 이행 여부도 면밀 점검 내년 1분기 해외 감독당국과 협업한 국제 공조조사 착수 예고 금융감독원은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발족하고 외국인 투자자 등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불법공매도 조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매도 특별조사단은 최근 글로벌 IB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가 적발된 것이 주된 배경으로, 그간 시장에서 제기된 불법 공매도에 의한 시장 교란이 사실로 확인되는 등 대형 금융회사가 조직적으로 국내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적발을 계기로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여타 글로벌 IB에 대한 전수조사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내달 6일 발족하는 특별조사단은 기존의 팀 단위 조직을 부서 단위(단장·실장급)으로 확대 개편해, 금감원 내 조사경력자·영어능통자·IT 전문가 위주로 단장 1명과 1개팀 2개반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IB조사(국제공조 등) 및 여타 공매도 사건을 분담 조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안 걸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자행된 관행적 불법행위에 대해 전수조사를 착수하는 등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
한울회계법인은 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한울회계법인 본사에서는 신성섭 대표이사, 고현철 경영관리본부장, 오지형 ESG센터장,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계약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성섭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한울회계법인은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복지에 기여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울회계법인의 장애인 체육선수단 출범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업무협약 하에 진행됐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는 배드민턴⋅농구⋅파크골프⋅탁구 분야 6명으로, 이들은 향후 장애인 체육선수단의 일원으로서 전문기관인 (주)갤럭시아에스엠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소속전문트레이너의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울회계법인은 2022회계연도에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회계업계 7위의 중견회계법인이며, 지난달 정식으로 ESG 센터를 발족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이사회에서 기후변화 관리∙감독 강화 △기후변화 재무영향 분석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용수 등 환경경영 체계 개선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는 것이 금호타이어 측의 분석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인권정책 개정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ESG경영 확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ESG 논의 확대 △소위원회 정보공개 확대 등의 개선을 꼽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 발표한 2023년 MSCI 주관 ESG평가에서 전년과 동일한 AA등급을 유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군 상위 12%를 기록했다
강훈식 의원, 자본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차입공매도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을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공매도 거래를 전산화해 무차입 공매도는 거래가 불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서는 공매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차입공매도에 한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령에서 위임하는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른 차입공매도 조건에 관해서는 개인투자자와 기관⋅외국인 투자자 사이에 상환기간과 차입금액에 대한 담보금액의 비율이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차입공매도를 위해서는 매도 이전에 주식을 빌리는 대차⋅대주거래가 필수적인데, 현재 국내 증권사들은 관행적으로 대차⋅대주거래를 별도의 시스템 없이 전화나 메신저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차입내역도 수기로 입력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차입공매도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을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을 법률에 명시했다. 또한 증권사가 공매도
오비맥주의 맥아포대가 외투 보관가방으로 재탄생했다. 오비맥주는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손잡고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외투 보관용 가방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외투 보관 가방은 이달 중순 서울 강남권 고깃집에 배포돼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국내 대표 주류기업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가방은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담는 맥아포대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동시에 소상공인 업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속가능성 강화 프로젝트다. 이번에 오비맥주와 함께 맥아포대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한 ‘하이사이클’은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버려지는 커피자루와 호텔의 린넨 등 다양한 자원을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해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맥아포대는 당분과 맥아 잔여물이 남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소재인 만큼, 오비맥주와 하이사이클은 철저한 세척과 위생 관리, 꼼꼼한 재단과 봉제 공정을 거쳐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라미아블(Lamiable)’이 국내에 첫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 샴페인 마을 뚜르-쉬르-마른의 대표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샹파뉴 지역에 우수한 포도밭과 샴페인을 생산하는 324개 마을 중 17개를 선정, 그랑 크뤼로 인정하고 있다. 라미아블은 인증받은 마을 중에서도 대표 생산자 한곳만 가입할 수 있는 샴페인 그랑 크뤼 연합에 포함돼 우수한 품질은 물론 희소성이 있는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라미아블은 1859년부터 이어져온 소규모 샴페인 하우스로, 5.7헥타르(약 1만7천평)에서 재배한 포도로 연간 총 5만5천병만 생산한다. 특히 20년 넘게 포도밭을 유기농법으로 관리한 결과,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재배 인증인 HVE(자연친화 포도재배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3 인증을 받았다. 또한 샴페인위원회에서 도입한 VDC(지속 가능 포도 재배 인증)를 획득하며 뛰어난 품질의 샴페인을 만드는 하우스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니처 샴페인 ‘라미아블, 엘리아드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는 샤로도네 80%와 피노누아 20%로 블렌딩해, 멜론부터 복숭아
양금희 의원, OECD 평균 54.6%보다 높아…공공구매 통해 판로 열어줘야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창업 후 5년 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희 의원(국민의힘)이 26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은 66.2%로 나타났다. 국내 창업기업 업종별 5년 후 생존률 업종(단위 : %) 5년 후 생존율 5년 후 폐업률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22.3 77.7 숙박·음식점업 22.8 77.2 사업지원서비스업 26.8 73.2 도·소매업 29.7 70.3 교육서비스업 30.2 69.8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 35.8 64.2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55.4 44.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회계제도 보완방안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기적 지정제 정책효과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개선 여부를 금융위원회와 논의하겠다”며 제도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이 지난 24일 상장회사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사 임원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ESG 공시제도,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 및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 상장회사의 공시 및 회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회사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사는 이 자리에서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유예, 지정제 합리화 등의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기업부담이 큰 ‘주기적 지정제’는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도입 중인 ‘내부자거래 사전공시’가 임원과 주요 주주의 주식 처분권을 실질적으로 제한하거나, 사전공시로 인한 주가급락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도록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ESG 공시제도 로드맵’ 마련 과정에서 상장회사들의 의견을 보다 폭 넓게 반영하고 부처별로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따른 중복공시 부담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이 원장은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에너지 본사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 및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및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이날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국내 1위 충전 사업자인 GS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로
영업 미개시 유턴기업 지원 올해 28개사 1조7천200억원 국내로 유턴하겠다며 정부로부터 금융지원만 받고 수년째 돌아오지 않는 기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턴 약속을 제때 지키지 않은 기업에 올해에만 1조7천200억원 가량이 지원됐다. 24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수은으로부터 유턴기업 혜택을 받은 41개사 중 28개사(68.3%)가 국내에 사업을 개시하지 못하고 영업 준비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9천25억원의 지원금 중 1조7천193억원이 영업을 아직 개시하지 않은 기업에 지원됐다. 유턴기업 지원액 중 90%가 유턴하지 않은 기업에 지원된 셈이다. 수은의 금융지원을 받은 유턴기업은 2019년 8개, 2020년 18개, 2021년 29개, 지난해 39개, 올해 8월현재 41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지원액 또한 213억원에서 3천778억원, 7천546억원, 1조3천115억원, 1조9천25억원에 이른다. 이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조업 미개시(투자진행중) 유턴기업은 2019년 1개사 8억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5개사 2천30억원, 2021년
지배구조 일원화, 재무구조 개선, 기업가치 제고 등 효과 기대 기존 더존비즈온 주주의 주식수⋅지분율 변동 없어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더존홀딩스와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존속회사로 남고 더존홀딩스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더존홀딩스 보통주식 1주당 더존비즈온 보통주식 834.0507896주가 배정된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2월20일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더존비즈온은 합병대가로 합병신주 발행 및 기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발행되는 더존비즈온 보통주 주식의 수와 동일한 수만큼 보통주 자기주식을 소각해 합병신주 발행으로 인한 기존 더존비즈온 주주의 지분율 변동을 방지할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합병에 따른 기존 더존비즈온 주주의 주식수와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합병 결정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최상위 지주회사인 더존홀딩스에서 중간지배회사인 더존비즈온으로 이어지며 발생하던 중복 지배구조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그룹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합병 절차가 마
작년 매출원가율 1.2%p↓ 영업이익률 3.7%p ↑ 오비맥주 "환율 불안 속 원부자재·물류비 상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오비맥주의 원가 압박에 따른 출고가 인상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며 가격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맥주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과 호프(홉)의 가격이 하락해 원가 압박이 미미한 데다 매출원가율은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3.7%p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3일 성명에서 “오비맥주 손익현황과 원가 분석 결과, 영업이익률 23.2%로 동종 업계 대비 3배 이상 실적에도 무리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맥주의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의 가격은 1㎏ 기준 지난해 평균 988.22원으로 2021년 평균 1천36.80원 대비 4.7% 하락했다. 또 다른 원재료인 호프(홉) 역시 한국무역협회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단가 평균 대비 지난해 단가 평균 가격이 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부터 호프 가격이 전월 대비 50.4%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호프의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맥주의 주 원재료로 인한 원가 압박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
더존테크핀, 금융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예비허가 획득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확대 근거 마련 더존 기술 경쟁력에 시중은행 자본력 결합 기업 특화 디지털 금융 플랫폼 공급 주력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세우는 ERP 정보기반 기업신용조회 합작회사 설립이 순항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에 획득하며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인 합작회사로, 지난 3월 공정위로부터 회사 설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합작회사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력과 대형 시중은행의 자본력을 결합해 기업 전용 CB사업 및 기업금융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인허가는 더존테크핀이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근거가 마련된 것인 만큼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용어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덕진 지원장은 “시장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금융사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한 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 요령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 피해 신속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상생 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