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임승룡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세제도 개선안 건의 및 심의 등 조세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역삼세무서 공평과세위원회·국세심사위원회 위원, 삼성세무서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납세자와 과세관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세법에 어두운 영세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무료 세무상담을 펼치고, 불복청구를 대리하는 등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 부회장을 맡아 국세행정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조세계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석성장학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후원회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아 세무사계 발전을 위해 봉사
대구본부세관 김정 세관장은 12일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산업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 최대 탱크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22일 관세청이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해 수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한 후, 실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석유 블렌딩 제품에 대해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지원을 통한 오일탱크업계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과 교육·설명회 실시로 시행 초기 차질없이 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세관을 찾아 권역 내 소속기관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관세 국경 최일선에서 국민 안전 도모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 세관장은 “최근 우리 기업의 수출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9월 완료 예정 개항 후 15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세관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12일 중구 중앙동 기존 세관 청사에서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부산세관 청사는 1970년 준공돼 50년이 넘은 노후건물로, 누수를 비롯해 각종 결함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세관 청사가 가지는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존치 시키기로 하고, 신축 대신 기존청사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는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대지면적 1만2천794㎡, 연면적 1만8천318㎡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2025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구조보강과 석면 마감재 철거 등 노후시설을 개선해 건축물 안전성을 높이고, 외벽 단열 보강, 냉·난방 시설 기계설비 교체로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또한 부산세관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향유하고 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청사 경관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부산세관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임시청사인 다원중앙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출신의 손창환 세무사가 황재훈 대표가 이끄는 세무법인 bkl에 합류했다. 13일 세무법인 bkl에 따르면, 손창환 세무사는 최근 세무법인 bkl의 부대표 세무사로 취임했으며 다음달 개업소연을 갖는다. 손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조사과에서 활약한 ‘조사통’이었다. 국립세무대학(16기) 졸업 후 국세청에 임용돼 도봉세무서 조사과,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용산세무서 조사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등 조사국에서 오래 일했다. 국세청에서 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KB국민은행 기업금융 컨설팅팀에서 4년, 법무법인 태평양 조세그룹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삼성·LG·한화 등 대기업 조사, 상속신고 자문, 조세범칙 조사 등 굵직한 업무를 수행했다. 세무법인 bkl은 손창환 세무사의 합류를 계기로 세무조사 대응을 포함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bkl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황재훈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판식 회장(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응봉 회장(전 강남세무서장) 등이 포진한 메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 선정 김대건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의 날에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에 대해서도 표창을 한다. 올해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모두 242명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세정협조자를 훈격별로 보면,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명, 국세청장표창 6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54명, 세무서장표창 103명이다.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대건 세무사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중부지방국세청 등과의 간담회에서 안내받은 국세행정 방향을 납세자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아울러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수렴해 과세관청에 건의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중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정세법 내용, 각종 신고시 유의사항, 바뀌는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을 신속히 중소기업에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제품의 FTA 활용 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한다. 또 현장에서 직물, 의류 등의 원산지 결정 기준,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을 시연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컨설팅 및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과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 및 섬유제품, 섬유 기계류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는 12일 서울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회계 결산안 및 2024년 예산안을 의결한데 이어,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금년을 관세사 시장규모 확대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 신보수율 산정 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제도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든든한 동반자이자 최고 전문가인 관세사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관세청은 관세사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업무영역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업의 상속·증여, 변호사·세무사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 세무법인 대륙아주, 김주석 세무사 영입 상속증여센터 설립 강승윤 세무법인 대륙아주 대표세무사가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세무법인 대륙아주에 따르면, 강승윤 대표는 지난 2022년 반포세무서장 시절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조합 실무자를 상대로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처럼 기업 현장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에 큰 관심을 가져왔으며, 중앙회와 이런 인연 등으로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중기중앙회 자문위원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강 대표는 "중소기업 운영과정에서 수시로 세무사에게 자문을 요청해 최적의 절세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세무 이슈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방심했다간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사소한 잘못이나 세무상 착오가 있어도 마찬가지다. 강 대표는 최근 서울 테헤란로 소재 중소기업의 예를 들었다. 이 기업은 2017년 실제 용역을 제공받고 세금계산서를 받았으나 상대방이 명의위장 사업자인지 알지 못해 범칙조사를 두번 세번 연이어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11일 여수시에 소재한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를 방문, 수출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쿠키아는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공급하는 두부를 원재료로 사용해 두부과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명신 여성기업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직원 대부분이 취약계층과 청년들로 구성된 여수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2015년부터 두부과자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중소기업 경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8년 두부과자 제조방법 특허 등록, 2019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미국 아마존 입점까지 성공했다. 이날 김종덕 세관장은 작년 6월 준공된 쿠키아 신사옥에서 스마트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광주본부세관의 든든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수출성장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이겨낸 쿠키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K-푸드가 탄탄한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수출 준비부터 FTA 활용까지 두터운 기업 지원을
신방수 세무사, '공인중개사 세무 가이드북' 국내 최초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세무관리법을 정통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신방수 세무사가 펴낸 ‘공인중개사 세무가이드북 실전편’이다. 공인중개사무소가 부닥치는 각종 세제는 복잡하다. 부가세 제도만 해도 일반 간이과세자, 세금계산서 발행 간이과세자, 일반 과세자 등으로 구분돼 관련 제도들이 뒤엉켜 있다. 이러다 보니 고객에게 현금영수증을 어떤 방식으로 끊어줘야 하는지, 부가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소득세도 장부 작성의무에 따라 신고 방법이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해 신고하는 것이 유리한지 도무지 감을 잡기 힘들다. 중개보조원에게 소득을 지급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도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자칫 일처리를 잘못하다간 가산세 위험에 직면한다. 이 책은 업무별 세무 중 중개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반영했다. 책을 읽다 보면 사무소 개설을 할 때 공인중개사법은 어떻게 규정돼 있는지, 간이과세자가 매출영수증을 어떤식으로 발행할 것인지, 중개보조원의 소득을 사업소득으로 신고해도 되는지 등 궁금증이 속 시원하게 해소된다. 간편장부 대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 이끈 직원들에 깜짝 '커피 차'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 '사나래상' 시상 지난 6일 마포세무서 정문 앞에 커피 차가 들어섰다. 유명 연예인 촬영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커피 차가 세무서 앞에 나타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요즘에는 본청이나 일부 지방국세청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 차를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선세무서의 커피 차는 보기 드문 이벤트다. 이날 커피 차는 장태복 마포세무서장이 올해 '납세자의 날' 성과평가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데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한 '깜짝 선물'이었다. 나른한 수요일 오후 2~4시쯤, 한참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출출할 시간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놀라워하며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직원들은 커피와 핫도그, 쿠키를 받고 커피 차 옆에 설치된 장태복 서장 등신대를 배경으로 연신 핸드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장태복 마포세무서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리더"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시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비대면의 관계'가 주류를 이뤘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오프라인
서울세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수출기업이 FTA 체약당사국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하고,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세청이 인증한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세관은 상반기 약 1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컨설팅 성과를 평가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세관은 이에 앞서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출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및 온라인 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인천지역세무사회와 간담회 개최 서인천세무서(서장·정연주)는 7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서인천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연주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극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올해도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다”며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확대 제공하고 안내 내용을 정교화 하는 등 신고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3개월 납부기한 직권 연장조치와 함께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서장은 “세정의 동반자로서 성실신고에 앞장서 주시는 세무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무대리인 입장에서 세무서에 건의·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개진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18년째 사회공헌에 헌신해 온 이규섭 세무사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무료 세무상담,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조성 등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년 설·추석, 연말연시에 지역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시골 경로당, 독거노인 등에 △쌀 나누기 △장학금 기부 △홍보용 팸플릿 및 세상 사는 이야기 책자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경주시 장학회에 천만원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금액은 올해 1월29일 장학금 101만원 기부로 누적 금액 1천311만원을 달성해 당초 목표금액을 넘어섰다. 관광지의 자연보호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이규섭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 운영 소득의 20%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작은 하나라도 나누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그의 사회공헌 여정은 18년째 계속돼 오고 있다. 이규섭 세무사는 “공직생활 38년과 세무사 개업 12년 등 반세기 동안 주위에서 받아온 따뜻한 사랑과 베풀어준 은혜 덕분”이라며 “앞으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7일 LH 빛그린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해 산단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세관장은 “빛그린국가산단이 서남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만큼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입주할 기업들이 공장 건설시 투입하는 시설 기자재가 요건 해당시 관세 감면을 적극 적용하고 수출입 물품에 대한 FTA 활용 지원 등 통관 컨설팅을 통해 입주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빛그린국가산단이 광주와 함평에 걸쳐 있어 업무처리 관할 범위가 중첩되지 않도록 필요시 관할 구역을 검토하고 재조정해 업체들의 수출입 통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빛그린국가산단은 2022년 4월에 1단계 사업 완료 후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주) 등 123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2단계 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