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18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교생활에 있어 귀감이 되는 대동세무고 모범학생에게 장학금과 희망도서를 전달했다. 서울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의로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10년부터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세무특성화 고교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대동세무고 조영재 교장은 서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학업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울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이 전년보다 8.5%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신고 금액도 1년새 65.2% 감소했다. 19일 국세청이 공개한 4차 국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은 4천957명, 신고 금액은 64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의 5천419명 186조4천억원과 비교하면 신고 인원은 8.5%(462명), 신고 금액은 65.2%(121조5천억원) 각각 감소했다. 신고 금액을 계좌종류별로 보면 주식(23조6천억원)이 가장 많고, 예‧적금(20조6천억원), 가상자산(10조4천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가상자산(130조8천억원), 주식(23조4천억원), 예‧적금(22조9천억원) 순이었다. 국세청에 신고한 해외금융계좌 규모는 2020년 2천685명 59조9천억원, 2021년 3천130명 59조원, 2022년 3천924명 64조원, 2023년 5천419명 186조4천억원, 2024년 4천957명 64조9천억원에 이른다.
한경협, 2025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 축소 53%>확대 47%…소비 양극화 전망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가 지속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들은 소비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물가·환율 안정(42.1%) ▷세금 및 공과금 부담 완화(20.1%) ▷ 금리 조절(11.3%) 등을 지적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25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53.0%)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소비 전망은 고물가에 더 민감한 저소득층일수록 지갑을 닫으면서 소득별 소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소득 상위 40%(4~5분위)는 내년 소비를 올해에 비해 늘릴 것이라고 답했지만, 하위 60%(소득 1~3분위)는 줄일 것으로 전망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내년 소비 전망 감소폭이 컸다. 소득 하위 20%(1분위)는 마이너스 폭이 6.3%에 달했으며, 2분위 4.0%, 3분위 0.1%로 마이너스 폭이 줄었다. 반면 소득 상위구간인 4분위는 1.1%, 5분위 1.
두류동에 연탄 1천500장 전달 아동복지시설 찾아 간식 선물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19일 오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아동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경선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국·과장과 직원 30여명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지역의 5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직접 전달하고, 나머지 연탄 1천500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본부’에 기탁했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서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관계자에게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이날 오후 신애보육원을 찾았다. 연탄 봉사활동을 마치고 금년도 사무관 승진내정자 대표 3명과 함께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간식과 선물,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대구청 걷기 행사 ‘걷Go! 기부하Go!’ 기부금 및 바자회 수익금, 한경선 청장의 개인 기부와 금년도 사무관 승진내정자 11명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한경선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억대 연봉자 매년 늘어 139만명…전체 근로자의 6.7% 연말정산 결과 총급여 3천만원 이하 945만명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소득자가 지난 2022년 귀속 신고분부터 최초로 2천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2023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소득자는 2천85만명으로, 전년보다 32만명(1.5%)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천85만명으로, 이 가운데 결정세액이 있는 신고인원은 1천396만명에 달하는 등 전체 신고인원의 67%를 점유했다. 연말정산을 신고한 2천85만명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은 4천332만원으로 전년보다 119만원(2.8%)이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결정세액은 428만원으로 서민・중산층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과세표준 5천만원 이하의 세율 적용 구간 조정에 따라 전년도 434만원보다 6만원(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억대 연봉자 점유율은 지난 2019년 4.4%에서 2021년 5.6%로
탐지견 '카렌', 3억8천만원 상당 마약 차단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6월∼11월) 가장 우수한 마약적발 실적을 거둔 ‘카렌’(핸들러 양길남)을 마약탐지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카렌(래브라도 리트리버)’은 정보 없이 태국에서 우편물로 반입된 장난감 속 대마초를 적발하는 등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3억8천만원 상당 마약을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카렌은 지난 상반기에도 마약탐지분야에서 최우수 탐지견으로 선정돼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인천공항세관에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스프링거 스파니엘 등 총 22마리의 마약탐지견이 탐지활동 중이다. 여행자 휴대품, 특송, 우편물 통관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약하며, 올해 37건의 마약을 적발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마약탐지 뿐만 아니라, 여행자 휴대품‧특송‧우편물의 검사, 판독 및 정보분석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낸 마약적발 우수부서(팀)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11월 누계기준 인천공항세관의 마약류 총 단속량과 금액은 각각 약 557kg, 약 55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0%, 37% 증가했다. 단속금액이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24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해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는 각각의 대상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감사해 you 소중한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캠페인을 통해 일일 산타가 돼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매년 금호타이어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동차사고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그룹 마마무의 감성적 보컬리스트 ‘휘인’과 컬래버레이션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부터 총 6팀의 아티스트가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가장 최근에 공개된 가수 윤하의 콘텐츠도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휘인은 2014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로 화려한 기교와 뛰어난 보컬 테크닉을 갖춰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음색을 갖춰 장르를 불문하고 곡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12일 이번 콘텐츠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휘인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인 ‘오묘해’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Here I am’이 일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휘인의 곡 ‘오묘해’와 ‘Here I am’의 전체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콘텐츠는 휘인의 서정적
서초구청·서초3동 동사무소에 기탁…취약이웃에 온정 손길 내년 1월 떡국 배식봉사·쌀 지원 활동 등 지속적 사회공헌 구재이 회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되도록 최선" 한국세무사회가 연말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서초구청과 서초3동 동사무소에 각각 100만원씩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과 서초구청·서초3동 동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공공성 높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에는 양지와 음지가 공존하는 만큼, 서초구 지역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발 인 : 2024년 12월 19일 오전 8시 빈 소: 전주 대한장례식장 201호 연락처 : 063-273-3900(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