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투자·인력 등 공시종합포털에 공시해야 삼성에스디에스, 네이버클라우드,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더존비즈온 등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 투자와 전담인력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정보보호 공시대상기업 662곳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정보보호 공시의무대상 기업은 사업분야별로 ISP사업자 53곳, IDC사업자 25곳, 상급종합병원 35곳, IaaS 사업자 8곳, 전년도 매출액 3천억원 이상 513곳,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28곳이다.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가 소폭 증가했고 사업분야, 매출액, 이용자 수 기준 대상 기업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자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www.msit.go.kr), 전자공시시스템(isds.kisa.or.kr, 이하 ‘공시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기업 중 스스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오는 13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isds@kisa.or.kr)하면 이의신청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보보호 공시의무대상 기업과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을 생생하게 느끼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세정활동에도 기꺼이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양 청장에게 광양세무서 신설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광양세무서 신설 ▲중견기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재해손실세액공제의 재해손실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공무원이 휴일 없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는 데도 공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업무상 과로로 뇌출혈이 발생한 공무원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뇌출혈 발생 전부터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하는 등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을 재해부상공무원 요건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인 A씨는 2019년 4월경 소속 기관의 사정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근무하다가 뇌출혈이 발생했다. B보훈지청은 "A씨가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고, 과중한 업무라고 볼 정도로 A씨의 초과근무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고인에게 뇌출혈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과 음주 습관이 있었다"며 고인에게 발생한 뇌출혈과 공무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A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당직근무 내역에 주목했다. A씨의 2016·2018년도 건강검진 결과 음주는 주 1회 3잔에 불과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을 뿐, 혈압과 혈당은 모두 정상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돼 A씨에게 뇌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기저질환
5월29일까지 1개월간 추천받아…6월28일 정기총회서 시상식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제3회 조세대상 후보자를 30일부터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발굴·포상해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추천은 불가능하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납세 편의 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자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 ▷올바른 세정, 입법에 기여한 시민단체 ▷조세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정확한 보도와 분석으로 조세정책의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이메일 및 우편 접수는 물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추천 가능하도록 네이버폼을 통해서도 접수받는다. 접수된 후보자 추천서 중 조세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임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 발 인 : 2024년 5월1일 □ 빈 소 : 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302호(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263) □ 연락처 : 043-215-4588(지케이관세사무소)
금호타이어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에 참여해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국내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비롯해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홈쇼핑 등 유통채널 250개가 함께 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몰, 렌탈서비스까지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할인 및 사은품 지원행사를 실시한다. 타이어프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구매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1등 토트넘 훗스퍼 관람지원(항공・숙박 포함), 2등 인제 스피디움 VIP티켓, 3등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4등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추첨 제공한다. 신제품 이노뷔 프리미엄 등을 비롯해 전기차용 타이어 4개 구매시 GS차지비 모바일 상품권(5만원) 제공, 마제스티 X와 크루젠 HP71 4개 구매시 GS칼텍스 X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4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타이어프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지난 2일 모범납세자를 초청,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시구·시타와 단체관람 및 세정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기장 중앙 1층 출입구 주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국선대리인 제도, 근로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지난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은 “요즘 기아팀의 성적이 매우 좋아서 기아팬으로서 기분이 좋은데 시구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타를 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들의 신고상 애로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과세관청에 지속해 요청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12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면 지방세무사회와 지방국세청간 신고간담회를 갖는데, 이 자리에서 세무사들이 납세자의 신고대리를 하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세무처리시 불합리한 내용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는 것. 일례로 지난 1월9일 중부지방국세청과 가진 부가세 신고간담회에서는 최근 들어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는 오픈마켓 사업자와 관련한 자료제출 문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중부지방회는 오픈마켓 등 플랫폼사가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매출자료 양식이 각 플랫폼사마다 각기 달라 홈택스에 전송된 자료와의 검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하고, 전자상거래 과세자료 제출양식을 매출에서 제외되는 마일리지·할인·반품·구매확정일·에누리 등을 반영해 통일성 있게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수동신고서도 전자신고서와 같이 세무사들이 파악할 수 있게 해 달라고도 했다.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 때는 세무사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세무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꺼내 들었다. 당시 이중건 중부회장은 지난 3월5일 간담회에서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임채수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채수 세무사와 이종탁 세무사가 후보 등록을 최종 완료했다<기호순>. 기호 1번 임채수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는 임승룡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박형섭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이다. 기호2번 이종탁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는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과 김형태 현 한국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이사다. 서울회 선관위는 이날 입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기호추첨을 실시했으며, 추첨 결과 임채수 세무사가 1번, 이종탁 세무사가 2번으로 확정됐다. 올해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전자투표가 실시된다.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오는 16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전자투표는 정기총회 하루 전인 내달 9일과 정기총회 당일인 내달 10일 진행된다. 9일 09시~24시까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사전투표(전자투표)를 하게 되며, 9일에 투표를 하지 못한 세무사는 10일 현장(코엑스 1층 B1홀)에서
진도율 23.1%로 저조 올 1분기 국세수입은 84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내놓은 ‘2024년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3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은 23.1%로 지난해(25.3%)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수입 현황을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27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이 걷혔으나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의 성과급 감소에 따른 근로소득세가 줄어 전년 동기 대비 7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는 20조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신고납부분 증가와 환급 감소로 3조7천억원 늘었다. 법인세는 원천분 증가에도 불구하고 12월말 결산법인의 사업실적 저조로 전년 동기 대비 5조5천억원 감소한 18조7천억원 걷혔다. 증권거래세(2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1천억원)는 소폭 증가했으나, 관세(-3천억원), 개별소비세(-1천억원)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