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올해 FTA 활용 극대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총력지원을 펼쳤다. 또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재정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차질 없이 세수를 확보,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 수출 7대 강국 진입에 대응해 공정무역 질서가 확립되도록 관세국경 관리 강화에 힘썼다. 이돈현 부산본부세관장은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부산세관은 글로벌 FTA 무역환경에 대비한 지원체제 확립을 위해 한-미 FTA 지원 전담팀을 구성ㆍ운영으로 대美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품격 높은 부산항 선진 물류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빠르고 효율적인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창구민원 조정팀을 구성ㆍ운영으로 신속통관을 지원했다. 또한 효율적 세원관리체계 확립으로 국가재정기반을 확충했다. 지난 9월말 현재 부산본부세관 세수액은 10조 6,734억 원으로 목표대비 70.3%를 기록하고 세수관리 점검단을 편성ㆍ운영해 상시 세수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의 지능적 세액탈루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체납자 집중관리를 통한
국회 기획재정위의 18일 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에 이어 19일에는 부산국세청과 부산본부세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행해졌다. 지방국세청 국감에서 의원들은 국세청국감에서 쟁점이 됐던 사안들을 다시 들고 나와 피감기관을 당황 시키기도 했다. 피감 지방청장들은 모두다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 오른쪽)이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며, 성실수감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오관록 기자> 하종화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성실국감'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19일 열린 국회재정위 부산본부세관 국감에서 이돈현 세관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부산=임순택 기자> 19일 개최된 국회기획재정위 부산국세청 국감에서 김은호 부산청장이 간부들과 함께 '성실국감'을 선서하고 있다. <부산=임순택 기자>
STX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릴레이식으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12 하반기 STX 해피볼룬티어위크(Happy Volunteer Week)’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2] ‘STX 해피볼룬티어위크’는 STX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 7,5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으로, 연간 2회씩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도시락 배달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 해양스포츠 체험활동보조,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총 212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STX 해피볼룬티어위크’는 지난 2008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9번째를 맞는 STX그룹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축제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지난 12일 세관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 통영세관장을 역임한 이상만 관우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1] ‘글로벌 시대의 바람직한 공무원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상만 관우는 후배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세관의 역사를 추억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국민에 봉사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청렴한 자세를 당부했다. 통영세관 관계자는 “선배님의 폭넓은 경험과 지혜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초에 단행된 국세청의 전국 세무관서 사무관(5급) 승진인사에서 본청 편중 현상이 지나치게 나타나 공정성에 대한 시비마저 일고 있다. 특히 지방청이나 일선 세무관서 직원들의 불평과 사기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체 승진자 142명 중 30%에 해당하는 43명이 특별승진됐다. 이와 관련, 전국 세무서 6급 직원 중 본청 인원비율이 7% 수준에 불과함에도 전체 특진자의 63%(27명)이 본청에서 배출됐다. 6급 직원 수가 본청보다 13배나 많은 전국의 지방청과 세무서는 모두 합쳐도 16명(37%)에 그쳤다. 지난 4월 46년만에 1급청으로 승격돼 기대가 컸던 부산청의 경우 특진인원이 1명에 불과했다. 부산청의 6급 직원 수는 본청보다 2배나 많다. 대구청은 그나마 1명도 특별승진자를 배출해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한 지방청·세무서 직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전문성이 높게 요구되는 본청의 특성을 감안, 본청 직원 우대를 인정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지나치다는 것. 일반 승진에서도 본청 직원 비율이 13%를 차지해 6급 정원 비율 7% 대비 2배에 달했음에도 특별승진에서는 본청 쏠림이 더욱 심화됐다는 여론이다. 본청과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지난 8일 중소 수출기업의 사례를 수록한 ‘FTA활용 성공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했다. [사진1] 이 책에는 관세청 주관 FTA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대표 업종인 기계, 자동차부품, 농수산물, 신발산업 등에서 발굴한 우수한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FTA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생한 사례위주로 기획ㆍ편집한 것이 특색이다. 또한 누구라도 쉽게 FTA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FTA개요, 수출ㆍ입 활용방법, FTA활용 지원제도 등 핵심내용을 수록한 ‘FTA 활용 매뉴얼’을 추가했다. 천항규 자유무역협정과장은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FTA 선도기업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수익창출과 더불어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FTA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텔을 개발ㆍ보급하는 등 모든 기업들이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익 전 서울세관 통관국장이 제18대 이종익 양산세관장으로 부임했다. [사진1] 지난 8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종익 세관장은 “기관운영의 최우선 과제를 직원간 화합과 소통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 사고에 기반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세관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종익 양산세관장은 1977년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 1981년 7급 공채로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김포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을 거쳐 서울세관 통관국장을 역임하는 등 세관업무 전반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활기찬 기관운영에 기여한 공이 커 관세청에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제37대 조재규 김해세관장이 지난 8일자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조재규 세관장은 “우리나라 동남권 대표 공항세관으로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로 테러물품,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차단과 고객중심의 고품질 통관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하 동료 직원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조재규 김해세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87년 임용돼 재무부, 관세청 공보담당관실, 운영지원과, 거제세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용당세관은 지난 8일 아카데미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윤승혁 용당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윤승혁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 수출입업체의 FTA 활용 극대화 지원정책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지역에서 용당세관 만이 유일하게 수행하고 있는 이사화물, 중고승용차 통관에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를 강조하며, 직원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되는 용당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윤승혁 용당세관장은 1974년 관세청에 임용돼 속초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세관 통관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역임했다.
제19대 신선묵 창원세관장이 지난 8일자로 취임했다. [사진1] 신임 신선묵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대ㆍ내외 업무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집행과 국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근에 크게 변경된 규정 등을 잘 숙지해 대민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생활과 업무수행으로 민원인으로부터 실제적으로 마음으로 드러나게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신 세관장은 또 “지역기업의 FTA 활용률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미활용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세관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선묵 창원세관장은 공직생활을 경제기획원에서 시작해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세관 통관지원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검사관, 인천세관 심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이사화물과장을 역임했다.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3분기 ‘창원세관 으뜸이’로 세정협조부문에 창거합동관세사무소 사무차장 윤종가씨를, 관세공무원 부문에 관세행정관 김원태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창원세관 으뜸이는 매 분기 민ㆍ관 소통과 화합, 관세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은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윤종가씨는 수출입업체의 통관물품을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공단 활성화와 물류흐름 원활화에 기여한 공과 한-미 FTA 등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선정됐다. 관세공무원부문의 관세행정관 김원태씨는 전문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적인 정원관리로 국가예산 절약(연간 약 1천만 원)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창원세관은 앞으로도 민ㆍ관 소통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세공무원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 탁월한 성과를 낸 세정협조자 및 관세공무원을 동 으뜸이로 선발, 격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2] 부산은행은 우선 조건에 따라 최고 3.8%의 이율을 적용하는 U-스타일 정기예금을 3,000억 원 한도로 2일부터 판매한다. 이 예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으로 18개월제는 3.65%, 24개월제는 3.7%의 이율을 적용한다. 조건에 따라 가입일 현재 남성 만 60세 이상, 여성 만 55세 이상의 경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추가한다. 부산은행은 또 21일까지 신용카드 이용고객 중 952명을 선정해 창립 45주년 기념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 신용 및 체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952명에게 뉴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신세계 센텀시티 시네드쉐프 상품권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 부산광역시, 5개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26일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 서민금융상담 대행사'를 가졌다. [사진2] 6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행사는 고객 400여 명의 금융고충 해결을 위한 금융 강연과 상담이 원스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지난 25일 닌텐도 불법복제 게임과 카트리지 7,522점, 시가 124억원 상당을 개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가정주부 김모(38)씨 등 4명에 대해 저작권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중국 체류 쇼핑몰 운영자 이모(41)씨를 지명 수배했다. 운영자 이씨는 중국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 가정주부인 김씨 등을 배송책으로 모집해 게임 카트리지와 포장용품 등을 공급하고 김씨 등은 이씨가 이메일 등을 통해 보내준 불법 프로그램을 복제 저장한 후 국내 주문자에게 포장 배송한 혐의다. 세관 조사결과 이들은 수시로 쇼핑몰 IP주소를 변경하고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면서 세관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세관은 판매대금을 인출하던 성명불상의 남자를 은행 CCTV로 확인, 주변에서 잠복했다가 검거했다. 닌텐도 게임기는 불법 복제한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없도록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으나 불법 카트리지를 이용하면 복제 프로그램이 정품으로 작동, 현재 인터넷에서 R4(알포칩), DSTT(티티칩), DSTTi(티타이이칩) 등의 불법 카트리지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품 게임은 카트리지에 하나의 게임만을 저장해 개당 3만~4만원에 판매되는데
거제세관(세관장ㆍ오병현)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거제시 동부면 소재 반야원(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사랑을 실천한 것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더 큰 사랑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오병현 거제세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도움을 실천하고,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