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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 5.3대 1

지난달 28일 시행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1천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5.3:1로 지난해 4.1:1보다 껑충 뛰었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응시원서를 제출한 총 1만3천458명 중 1만1천655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전년 대비 3.3%p 오른 86.6%로 집계됐다.

 

지원자 인원이 전년 대비 23.8%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으로 계산한 경쟁률도 5.3:1로 지난해 4.1:1보다 대폭 올랐다.

 

 

 

지난달 28일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1차 시험은 수험생 증가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시험장소와 감독인력을 크게 확대해 치러졌다.

 

서울 20개, 지방 9개 시험장에 29개 중·고등학교 675개 시험실을 마련해 시험장은 전년 대비 3.4배 늘어났다. 감독관도 2천1명으로 3.6배 증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응시기회를 부여해 사전신청한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4명이 각각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달 28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이의제기 접수 등 절차를 거쳐 합격자 발표는 4월9일 이뤄질 예정이다.

 

1차시험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21년도 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 1천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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