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18일 2022년도 1학기 전문직업인 초청특강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초청 특강에는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여중훈 호정산업 대표이사, 정은향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곽동훈 안동지방법원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정은향 회계사는 ‘공인회계사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문 지식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세무 회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전문직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느낀 점들을 들려 줬다. 박찬홍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각적으로 탐색해 설계해 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경북도와 ARS신고도움 서비스 최초 제공 모두채움 신고안내문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납세자에 ARS신고도움 서비스를 올해 최초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년층이 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지역 18개 세무서(지서)와 31개 시·군·구(포항세무서 울릉지서 및 울릉군 제외) 합동으로 ARS신고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모두채움 신고안내문(F유형)을 받은 대구·경북 거주 60세 이상(1962년 12월31일 이전 출생) 고령자다. 납세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서면 안내문의 세액계산 내용을 확인한 후 세무서나 시·군·구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 ‘신고 동의’ 답장 문자를 보내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완료된다. 세금 납부는 신고서 처리 후 세무서나 지자체에서 전송하는 가상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신고 안내문에 동봉된 납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내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 인정된다. 김상섭 대구청 소득재산세과장은 “
대구세관, 지역기업 효과 분석 대구세관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11일로 발효 100일을 맞이함에 따라 관할구역인 대구·울산·경북지역 기업의 효과 분석을 내놨다. RCEP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맺은 세계 최대의 경제협정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월1일 발효됐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RCEP 발효 후 대구·울산·경북지역 업체의 협정국 수출은 9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화학제품이 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농림수산물도 1억달러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향(向) 수출의 경우 RCEP 발효 후 1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뉴질랜드, 미얀마의 경우 수출금액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수출 증가에 비례해 RCEP 활용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수출·수입 모두 RCEP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일본에 대한 RCEP 특혜 적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대구·울산·경북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수출
대구대학교는 지난 3일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76주년 및 대구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익현 영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직무대행,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장길화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대영리츠건설 대표(경영학과 1990년 졸업)와 고(故) 권일환 세무법인 택스월드 대표(회계학과 1987년 졸업)가 각각 수상했다. 권일환 세무사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경북지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납세자와 세금'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힘을 쏟았다. 장익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영광학원과 대구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성원 간 화합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학원과 대학의 발전에 힘을 보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경래 세무사를 초청해 제2본점에서 대구시 수성구에 개업한 공인중개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동산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강의와 개정 세법 관련 내용이 4시간여 동안 심층 진행됐다.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공인중개사는 반드시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하며, 이러한 지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재훈 부동산중개업단체 수성회 회장은 “기존에 대구은행에서 진행하는 세무교육에 많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교육하는 자리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경북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오는 31일 ‘매출UP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주상공회의소(회장·조관섭)는 3일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경북 북부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진업 영주세무서장, 영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기업들의 세정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섭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방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기준 완화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감면 확대 ▲고용증대 세액공제 상향 등을 건의했다. 김태호 대구국세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본청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대구시장 표창에는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성호철강 강부만 대표이사, ㈜백광테크 백운일 대표이사, 미키코리아(주) 이근성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구국세청장 감사장은 이투컬렉션 이용철 대표이사가, 대구고용노동청장 표창은 미래첨단소재 윤승환 대표이사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오대 김창현 대표이사가, 대구조달청장 표창은 금오조경개발 김경옥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엘에스메카피온 이상준 대표이사, 대전사 신명계 대표이사, 백두에프앤에스 최윤석 대표이사,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상의 회장 표창은 농협우리음료 김성환 대표이사, 튜링겐코리아 강연자 대표이사, 에이엘테크 이원희 대표이사, 농협은행대구중동금융센터 김복주 기업금융지점장, 한국부동산원 김조연 과장,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 대구시 임경란 통상지원팀장, 대구시 박영규
DGB금융그룹은 3일 그룹의 ESG 실천 의지를 담은 ESG 브랜드 슬로건 ‘YES, DGB’를 공표했다. ‘YES, DGB’ 슬로건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탄탄히 다져온 ESG 경영에 대한 그룹의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에너지를 밝고 경쾌한 무드의 서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한 ESG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긍정적 의지를 스마일 페이스 형태로 만들어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DGB 영어 약자를 활용한 슬로건 문구 ‘Down carbon, Grow social, Be sound governance’ 역시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탄소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켜 나가겠다는 DGB의 ESG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경북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ESG에 쉽게 접근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ESG 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DGB가 당당히 ‘YE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그간 기울여온 탄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일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태호 대구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처리 등 다양한 적극행정 실천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가 널리 확산돼 국세행정 현장 전반에 안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업무관행 반복 및 소극행정 지양 △세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납세자 불편사항 적극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구국세청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산하 14개 세무서의 릴레이 다짐결의식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사례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기계식 덕트 자동화 라인 국산화 등 신공법 도입 부단한 품질시스템 개선·지속적 나눔경영 실천 기계·소방설비 전문건설업체인 ㈜백산이엔씨가 지난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주환 대표이사는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투명한 경영에 힘쓴 공로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백산이엔씨의 모태는 백산실업으로, 지난 1991년 창업했다. 2014년 글로벌시대에 맞게 사업의 다양화와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회사명을 ㈜백산이엔씨로 변경했다. 최근연도 시공능력 평가액 기계설비 874억7천500만원(도급순위 전국 41위), 전문 소방 624억8천만원(도급순위 28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을 평가받았다. 백산이엔씨는 건설시장 개방에 따라 국제품질 규격과 경영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능동적인 조직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ISO 9001 국제품질인증 획득,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품질시스템 개선 등 최상의 품질 확보로 이어졌다. 대구도시철도 1·2·3호선과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신청사, 대구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대구육상진흥센터
김용식 세관장 "수출기업, 신속통관·규제 완화 등 다각적 지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은 26일 지역 대표 치과용품 수출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2020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를 취득하는 등 관세행정 파트너 기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야기된 물류대란과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으로 인해 해외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의료용품 샘플 수입시 요건 면제절차 간소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활용 지원 및 세정 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토로했다. 김용식 세관장은 “의료·바이오 산업은 지역 신성장산업의 핵심이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소득수준의 향상,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한국산 임플란트 제품의 수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코로나19 세정 지원의 강화, 규제 완화, 신속통관 조치 등과 같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제56회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매출, 8년만에 11억원→61억원…연평균 10%대 성장 전재한 대표이사 "투명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화학분야 성장기업 대광케미칼(주)이 지난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광케미칼(주)는 성실한 납세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 윤리적인 기업 운영 등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지난 2012년 8월28일 설립된 대광케미칼(주)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 당시 연 매출 11억원에서 연평균 10%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며, 2020년에는 매출 61억4천400만원을 달성했다. 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증류수 제조시설, 혼합시설, 보관 장치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특허권 취득 및 지적재산권 신기술 공법을 보유해 화학산업 분야의 성장을 일궈냈다. 또한 금속 세정제 분야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연구개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 '마그네슘 합금과 화성피막 표면
남대구세무서(서장 신영재) 달성지서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진용환 달성부군수, 이성균 달성경찰서장, 조성덕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설된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는 달성군 현풍읍 중리 소재 M큐브 빌딩(2층)에 둥지를 틀었다. 모든 시설은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공공 업무시설로써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달성군 지역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인구 1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 및 국가산업단지(2단계) 완공 등 지난 2016년부터 인구 증가와 함께 세정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원거리 지역주민들은 세무서와의 불편한 접근성 탓에 납세협력비용 부담이 커지는 등 지서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05년부터 설치·운영해 오던 달성군청 내 지역민원실은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서장은 “달성지서 분서 이전으로 인한 방문납세자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작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양질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56회 납세자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 부품 'PCB' 생산 500억원 이상 설비투자·600여명 고용 창출 주식회사 디엔피코퍼레이션 김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디엔피코퍼레이션은 해마다 5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로 경쟁력을 키우고, 6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디엔피코퍼레이션은 1999년 설립됐으며,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제조공정 중 드릴링(Drilling)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반도체·전기차·통신용 신호 증폭기·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네트워크용 메인 기판에 사용되는 PCB를 생산하고 있으며, 초소구경의 초정밀 반도체 탑재용 PCB의 홀 가공 프로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총 4곳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대구2공장을 증축했다. 2005년 증평공장을 신설·증축해 운영 중이며, 2006년 안산1공장 신설에 이어 2021년 안산2공장을 증축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구미공장을 신설했
조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직장 고충 직접 챙기고 납세자와 소통하며 납세불편 적극 해소 노력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31일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김 청장은 대구·경북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 운영 구상 및 실천과제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김 청장은 행정업무에 관해서는 꼼꼼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엔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즐겨한다. 특히 소탈한 성격과 다정다감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구청을 이끌어 가고 있는 ‘덕장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호 청장을 만나 취임 이후 그동안 보고 느낀 지역경제 상황과 향후 세정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이 지났다. 소감은? “1996년 북대구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6년 만에 지방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한편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방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낀다. 지난해 12월31일 취임하면서 직원들에게 납세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성실납세 지원,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정세정 실현,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