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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9. (일)

세정가현장

대구세관, 한국산 임플란트 수출 걸림돌 치운다

김용식 세관장 "수출기업, 신속통관·규제 완화 등 다각적 지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은 26일 지역 대표 치과용품 수출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2020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를 취득하는 등 관세행정 파트너 기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야기된 물류대란과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으로 인해 해외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의료용품 샘플 수입시 요건 면제절차 간소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활용 지원 및 세정 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토로했다.

 

김용식 세관장은 “의료·바이오 산업은 지역 신성장산업의 핵심이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소득수준의 향상,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한국산 임플란트 제품의 수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코로나19 세정 지원의 강화, 규제 완화, 신속통관 조치 등과 같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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