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최근 세관을 사칭해 미납된 관세를 납부하라는 문자메시지가 늘고 있다며 피싱 문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세관은 25일 "발신자 지역번호가 '대구(053)'로 돼 있는 문자메시지 발송이 증가해 대구본부세관에서 발송한 것으로 착각하고 문자 발송 및 관세 체납 여부 확인에 대한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은 관세가 미납됐다고 해서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거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며 피싱 문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세관은 세관 사칭 문자메시지 사례 및 관세 미납내역 조회 방법을 국민이 알기 쉽도록 카드 뉴스로 제작해 세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통관 지연·세금 미납 안내 등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세관에 문의해 국민이 피싱 문자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세무서는 백종찬 서장이 지난 23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지난달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백종찬 서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우리나라를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종찬 서장은 다음 주자로 경주 큰마디큰병원 이길호 원장과 현대병원 김종원 원장을 지목했다.
부회장 후보, 류영애⋅서정철 세무사 내달 15일 정기총회서 당선 선포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7대 회장에 이재만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19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등록을 18일 마감한 결과 이재만 세무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류영애·서정철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이로써 이재만 회장 후보와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내달 15일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국세공무원으로 일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세무사고시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류영애 부회장 후보는 경북여고를 나와 국세청에서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남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심인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수성·동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회원들에게 봉사했다. 대구지방회는 내달 15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대구국세동우회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국세행정 발전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의 공동체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은 하정국 제8대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이 소통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1일 취임 일성으로 회원 소통, 공감을 통한 교류의 장을 들고 나왔다. 이후 줄곧 화합을 강조하며 열린 대구국세동우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회원들과 지속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국 회장은 지난달 26일 앞산 자락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가산 수피아 황톳길 걷기 등 회원 단합을 위한 모임을 몇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그는 “잔여 기간 개인의 능력보다는 회원들의 권익 보장과 소통을 통한 단합, 사기 진작에 방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 전문가 집단의 경륜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동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하나 된 열정 에너지가 사회발전의 시너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7년을 국세청에서 보낸 하정국 회장은 대구지방국세청 총무과장, 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임 시절 남다른 추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을 펼친다. 18일 대구세관은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에 대해 FTA 활용방안에 대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원산지 결정 기준,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을 시연하는 등 FTA 활용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지원제도와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도 안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대구의 K-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7회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 수상 영예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생산 의료용 산소 등 GMP 인증 획득 고압가스용기 밸브용 밀봉 커버 특허 출원 신진가스텍주식회사 김성우 대표가 올해 3월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우 대표는 산업용 가스의 완벽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안전한 가스 수요에 부응하면서 세금을 성실신고·납부해 국가재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신진가스텍(주)은 산업용 고압가스, 초고순도 특수가스 제조공급과 LPG Gas Bulk 공급 및 시공, 설비 전문 업체다. ‘세상을 따뜻하게, 안전은 냉정하게’를 모토로 완벽한 공급체계를 구축해 인근 산업단지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견실한 사업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대구지역에 사업장을 확장한 신진가스텍(주)은 현재 식약청이 감독하는 GMP 인증을 획득하고 원료 구매부터 제조 및 출하에 이르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종합병원 및 중형급 병원 등에 의료용 산소, 질소, 탄산 아산화질소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신진가스텍(주)은 지난 2021년 대구에서 열린 ‘2021 메디 엑스포(Medi Expo Kor
26일 자동차 부품 기업 대상으로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6일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대구상의 회의실에서 ‘중점업종(자동차 부품) FTA 교육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업종 FTA 교육에서는 FTA 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 지원 및 관세환급, 자동차 부품 사후 검증 요청 주요 사례와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은 FTA 원산지 결정 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세무사회, 대구국세청과 종소세 신고 간담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11일 임원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간담회를 가졌다. 구광회 회장은 “대구·경북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득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소세 신고 대리 업무와 관련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개진했다. 이상락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각종 신고 업무때마다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세무대리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들에게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재산세과 김혜진 소득팀장의 종소세 신고 안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도 있었다. 간담회에는 대구세무사회에서는 구광회 회장을 비롯한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대구국세청에서는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이혜진 소득팀장이 참석했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포항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세무정보 제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를 담은 숏폼 동영상을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에도 포항·경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직권 연장 등 기업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세청도 동참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충도 회장은 “지난 9월 포항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기업에 대해 납부기한 직권 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아낌없는 세정 지원에 이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으로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하면서 늘 고민이 되는 가지급금과 가업상속, 명의신탁 주식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포항지역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2월 포스코의 정상 가동,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업종의 대규모 투자 등으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경주지역과 올해 4월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지역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소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포항·경주·영주지역 6만5천여 명의 신고대상자는 납부 기한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도 3개월 연장되고, 기한연장에 따른 납세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또 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이 넘는 경우 일부를 나눠 낼 수 있으며, 분납세액의 납부 기한은 오는 10월까지다. 올해 포항·경주지역 납세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은 직원들이 개별 전산처리했으나, 이번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소득세과에 일괄 연장을 건의함으로써 세무서 직원의 업무부담도 덜게 됐다. 앞서 대구청은 특별재난지역인 포항·경주지역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예정 고지 제외, 종소세 중간예납 세액 고지 유예, 소액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 유예를 통해 5만4천여건, 약 1조원을 지원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재난·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하루 빨리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지역 공인중개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관련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비롯한 개정 세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경래 세무사는 “양도·상속·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정확히 전달될 때 고객과 공인중개사 상호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특히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업무 능력 향상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실무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세무서(서장·이미애)는 지난 2일 농협 김천시지부와 영농인력 지원·농업인 세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협 김천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화로 심각해지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농업분야 세무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김천시 관내 농업 분야 자원봉사 및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에도 공동으로 대처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번기 영농인력 지원 및 봉사활동 참여, 농업인 세무상담 등 세무지원 확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사회적 위기 극복 등이다. 이미애 서장은 “농협과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화 지부장은 “김천세무서와의 협력으로 농업분야 인력지원 활동에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수 세무사는 지난 26일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세무사김원수사무소의 대표로 재직 중인 김원수 세무사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동부동 명예동장직을 맡은 김 세무사는 틈틈이 경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세무사는 “세무사로 일하면서도 늘 고향 경산을 잊지 않고 살아가던 중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다”며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명예동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정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지방국세동우회(회장·하정국)는 지난 26일 회원 단합을 위한 앞산 자락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세동우회원간 친목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산 자락길 4.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남구 강당골 주차장에서 집결해 회장 인사말 및 원로회원 소개, 3대 회장을 지낸 채병상 고문의 덕담, 이병욱 세무사의 맨발 걷기 건강강좌, 코스 소개, 차원식 부회장의 국민체조에 이어 걷기 산행을 시작했다. 하정국 회장은 “오늘 산행이 소통·공감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아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대구지방국세동우회를 이끌게 된 제8대 하정국 회장은 구성원간 친목을 강조하며, 격의 없는 소통이 이뤄지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의료산업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관세행정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대구경북첨단의료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구·경북 신성장산업이자 특화산업인 의료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제품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수출 전략, 품목분류, 세정 지원 등 수출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산업 특화 관세행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규제 개혁 및 기업 애로 해결, 해외 통관 애로 해소,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생생한 수출지원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세관담당자 및 공익관세사와 1대 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FTA 활용을 비롯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했다. 대구세관과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제품 수출기업 대상 설문을 통해 수출입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수출입 애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수출 자문 및 유관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