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세무서(서장·이미애)는 지난 2일 농협 김천시지부와 영농인력 지원·농업인 세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협 김천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화로 심각해지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농업분야 세무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김천시 관내 농업 분야 자원봉사 및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에도 공동으로 대처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번기 영농인력 지원 및 봉사활동 참여, 농업인 세무상담 등 세무지원 확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사회적 위기 극복 등이다.
이미애 서장은 “농협과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화 지부장은 “김천세무서와의 협력으로 농업분야 인력지원 활동에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