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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올해 회계사는 최소 150명 더 뽑는데, 세무사는?…내달 발표

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작년 1천100명→올해 1천250명

세무사 최소합격인원, 지난해 700명→올해는?

 

2019년부터 700명으로 동결된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 선발인원 결정은 매년 1월말 또는 2월초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2월 초·중순경에 발표한다.

 

지난해의 경우 1월3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2월7일에 ▷일반응시자 최소합격인원 700명 ▷20년 이상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적용해 합격자 결정을 발표했다.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2007년 700명에서 2008년 630명으로 감소한 이후 11년간 630명을 유지하다, 2019년부터 700명으로 증가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됐다.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지만 최종합격자 수는 논란이 있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710~720명 사이에서 결정되고 있다.

 

연도별 최종합격자 수는 2017년 630명, 2018년 643명,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08명, 2023년 718명이었다.

 

통상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세금신고 인원, 세무사 1인당 경제활동인구, 세무사 1인당 납세자 수, 세무사 1인당 복식기장자 수, 세무사 개업 인원, 자격시험 선발인원 대비 미개업자 비율, 타 자격사 선발 추이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인접 자격사인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1천100명에서 올해 1천250명으로 150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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