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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세무사 500명' 인프라…NH농협, 소상공인 '세무·금융·경영' 지원 플랫폼 출시

전국 세무사 500여명 풀을 갖추고 소상공인에 특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20일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간편뱅킹, 경영·세무지원 등 개인사업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세무지원은 세무자료 수집, 매입·매출 증빙자료 제출 등 번거로운 세무업무 처리의 자동화를 꾀했다. 세무사와 연계한 개인사업자 절세상담 등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자사 소속 세무전문위원을 포함해 지역별 제휴를 맺은 세무사 500여명 풀을 갖추고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플랫폼은 ▷개인·사업자 계좌의 통합조회 ▷간편 송금 ▷경영관리 시스템 ▷농협몰과 연계한 원스톱 식자재 주문·결제·매입관리 ▷주제별, 업종별 사업정보 공유 커뮤니티 ▷경영 강좌 등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소상공인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했다”며 “농협의 금융·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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