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는 대표 제품인 경주법주, 천수, 화랑 등 약주와 청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 출고분부터 인하한다. 12일 경주법주㈜에 따르면 설 명절기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세청에서 지정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도입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해 반영키로 한 것이다. 경주법주 700㎖는 기존 7천281원에서 6천938원, 화랑 375㎖는 4천227원에서 4천28원, 천수 700㎖는 3천417원에서 3천220원으로 인하된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설 명절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준 판매 비율 도입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국산 주류에 세금부과 기준을 낮춰주는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했으며, 소주 제품 등에 올해 1월1일부터 먼저 시행 중이다. 내달 1일부터 국산 발효주·기타주류도 시행된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0일 대구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회원이 주인인 우리 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화와 혁신!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다’ 동영상 시청으로 축사를 대신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류성걸 국회의원, 이동훈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본회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구지방회에서 고문과 회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내빈 소개, 축사, 공로상 및 표창장 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김인수 세무사의 시 낭송과 축하 떡 커팅, 건배 제의,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상의, 2024 경제경영 전망 조사 대구지역 기업들은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 수준이거나 다소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기업 210곳(제조업 160곳, 건설업 50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제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한 올해 매출 전망' 설문에 제조업은 '작년 수준 예상'으로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나 건설업은 '0~-10% 감소 예상'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제조업(34.4%)보다 건설업(66.0%)에서 올해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는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본 경영전략으로 '안정 전략'을 선택한 곳(제조업체 66.0%·건설업 49.4%)이 많았다. '성장전략'의 경우 제조업은 33.1%, 건설업은 6.0%에 그쳤다. 경영활동 대내외 리스크로 제조업체는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53.1%)과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45.6%)를 꼽았다. 건설업은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56.0%), '부동산 시장 경기'(42.0%)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 시기'는 언제쯤 예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2025년부터'라
대구상공회의소는 3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해 결의를 다지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주요 기업지원기관장, 대학교 총장, 언론사 대표, 상공의원, 경제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대구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3년 지역을 빛낸 기업 소개, 대구산업대상 시상식 그리고 신년사와 축사, 신년 덕담, 축하공연,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산업대상 시상은 상공업 진흥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영, 기술, 노사 화합, 스타트업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구산업대상 수상업체로 경영 부문 케이케이(주) 박윤경 대표이사, 기술 부분 피에이치에이(주) 허승현 대표이사, 대구텍(유) 한현준 대표, 스타트업부문 (주)지오로봇 강태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올해 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재하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기업인이 '새로운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서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새해를 맞아 3일 간부진들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와 자유 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시경 세관장은 “기업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현장의 규제를 개선하는 등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고, 마약류 반입 차단과 불법·부정 무역 사범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지난 19일 임원들과 대구보훈병원(병원장·이상흔)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다음날인 20일에는 달서구청(구청장·이태훈)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경북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에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1천만원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으로, 300만 원은 한국세무사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재만 회장은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0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세무사회와 대구국세청간 세정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세무사회에서는 이재만 회장과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김종구·김영봉·최상백 고문 등 24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국세청에서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광수 소득재산세과장, 권태혁 재산팀장, 김혜진 소득팀장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이재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종건 청장의 국세행정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2024년 세법개정안' 및 '상속·증여재산 시가평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지방회의 세정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 제시가 있었고, 이에 대해 윤종건 청장은 명쾌한 답변과 함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내용을 부연 설명했다. 이재만 회장은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서로 소통을 강화해 더욱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건 청장은 “납세편의 제고 등 적극적인 세정지
대구세관,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 발간 대구세관(세관장·주시경)은 수출업체들이 관세 환급을 잘못 받아 추징금을 납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세 환급금은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되지만 환급금을 잘못 계산하거나 절차, 방법 등을 잘못 적용하면 되레 가산금을 추징당하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은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품목분류, 환급신청인, 수출금액, 소요량 등으로 구분, 유형별로 40여건을 소개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수출업체가 환급을 잘못 받은 것이 사후에 적발돼 추징금을 내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김기훈)가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세밑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방문한 가운데 경북종합주류협회는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세무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가 공동관리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을 찾아 한방休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시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이다. 이날 한방休문화체험에 참가한 경산서 직원들은 향수를 조향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한편 편백나무 족욕기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한방 쑥 족욕 체험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백종찬 서장은 “각종 민원과 세무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누적된 피로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는데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업무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직원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구 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학교 한방웰니스 산업경영학교수)은 “한방의 꽃으로 자리잡은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동의한방촌을 방문해 준 경산세무서 측에 감사드리며, 시도민과 내외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지난 6일 공익법인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통해 3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진복 회장을 비롯해 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진복 회장과 임원들은 2가구에 3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연말 인사와 함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진복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5일 달서구 월성동의 취약계층 6세대에 연탄 1천800장을 직접 전달하고, 1천400장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온기를 나눴다. 나눔 봉사에서 전달한 연탄 3천200장은 대구국세청 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은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데 달서구 지역에 아직 이렇게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있어 놀랐다"면서 "내 주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심미진 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장은 "올해 봄 '사랑의 빵 나눔'을 시작으로 여름에 '사랑의 김치 나눔'에 이어 연말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전해준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지역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2차전지, 로봇 등 신성장 산업으로 대구 재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달성지역 대표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건 청장은 이날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상락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단계별 세정지원 소개와 기업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방문해 준 청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세정지원과 세무조사 축소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납세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금복복지재단(이사장⋅김동구)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0일과 29일 대구·경북 소방공무원을 위한 9천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와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영팔 경북소방안전본부장, 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구 이사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1억원 이상 고액을 후원한 경북 제4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품 지원과 함께 적십자회비 납부를 통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위문품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28일 경주 호텔라한셀렉트 베가홀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 경북도와 공동으로 ‘2023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회 소속 세무사들과 경북지역 지방세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들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 제도가 더욱 발전하고, 시·도민들에게도 납세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공지능(AI)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방세는 지방정부를 지탱하는 제1의 원동력”이라며 “재정 분권을 통한 세수 확충 노력에 세무사회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장보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은 △부동산 취득세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제도 도입 △재산세 경정청구 도입 △재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체납액 과세특례 신설 등 지방세 제도·정책 관련 세무사의 역할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 및 납세서비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대구세무사회와 경북도는 이번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계기로 납세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해 도민의 납세서비스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