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제도 도입 이전 1974년 남서울통관사로 창업…父子 합동관세사무소 1호 홍영선 대표관세사 "믿음으로 다져온 50년, 혁신과 도약의 100년" 비전 선포 관세사무소 최초로 부자(父子) 합동관세사무소 기록을 가진 남서울관세사무소(대표관세사·홍영선)가 12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남서울관세사무소는 홍영선 대표관세사의 부친인 고(故) 홍사목 관세사가 1974년 5월10일 서울시 영등포구 가리봉동에서 창업한 남서울통관사를 전신(前身)으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우리나라 관세사 제도는 1975년 12월22일 도입됐으며, 한국관세사회는 다음해인 1976년 9월5일 59명의 회원을 토대로 창립했다. 남서울통관사 또한 정부가 1975년 12월22일 통관업자제도에서 관세사 제도를 신설하고, 이듬해인 1976년 1월22일 시행함에 따라 남서울관세사무소로 개명했다. 한국관세사회에 따르면, 남서울관세사무소는 우리나라 관세사무소 가운데 3번째로 개설됐으며, 앞선 1·2호 관세사무소가 일단의 공백기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공백기 없이 50년 동안 사업을 이어온 유일한 관세사무소다. 특히, 지난 2001년 2월2일에는 국내 관세사 업계 최초로 부자(父子) 합동관세사무소
김창기 국세청장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내·외국법인 간의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했다. 김 국세청장은 특히,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세정환경 구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KOTRA(외국계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와 최초의 간담회를 열고,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설명 및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중국계 기업인들과 최초로 가진 이번 간담회는 미국·일본 등 주요 투자국 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위우 주한상공회의소회장 등 중국계 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로 한·중FTA 발효 10년차를 맞아 양국 교역규모가 2022년 기준으로 36.5% 증가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역대 최대인 3천104억불을 기록했음을 환기한 뒤 “중국이 한국의 최대교역국으로 성장하는 등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시 동구 판암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예스시니어’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위문에서 어르신들께 개별로 카네이션 화분과 준비한 의류를 직접 드리고, 요양시설에는 김치냉장고와 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고 관세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불구, 신고물품 있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모바일 세관신고 앱(App)으로 입국전에 신고대상 여부·납부세액 미리 체크 관세청은 8일 여행자 통관 규제 혁신으로 입국여행자의 98.8%에 달하는 3천339만명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작년 5월부터 시행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 폐지는 관세청의 대표적인 여행자 통관 규제혁신 사례로,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특별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은 관세청의 여행자 통관 규제 혁신에 따른 궁금사항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는데, 앞으로 입국할 때 휴대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A. 관세청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되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23년 5월 1일부터 폐지했습니다. 이는 입국자 중 대부분이 신고할 물품이 없음에도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던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자’는 여전히 여행자 휴대품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대상 물품
작년 5월 신고서 작성의무 '모든 여행자'→'신고대상 물품 여행자' 변경 모바일 세관신고서비스 전국 공항만 확대…위택스 연계 관세·지방세까지 납부 향수 면세범위 60ml→100ml…복잡한 주류 면세 한도 합리적 조정 추진 모든 입국자가 작성해야 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된 이후 1년동안 약 3천339만명이 신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167만 시간을 절약하고, 종이신고서 제작 예산 3억7천만원도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공항에서만 가능했던 ‘여행자 모바일 휴대품 신고 서비스’가 전국 공항만으로 확대되고, 모바일로 신고부터 세금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관세납부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이용자만 약 5만1천건에 달하고 과세통관 소요시간은 종전 10분에서 1분으로 단축됐다. 올해 1월부터는 향수 면세범위가 기존 60ml에서 100ml로 상향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은 확대되고, 경기부진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불러왔다. 관세청이 여행자 통관규제 혁신을 통해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편의를 제고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8일 발표했다. 관세청이 제도개선을 통해 여행자 통관규제 해소한 주로 사례로는 △여
3연임 성공 "지난 임기내 이룬 성과, 견고한 지지 받아 영광"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가 한국조세정책학회 제4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지난 7일 제6차 정기총회에서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를 제4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탁월한 리더십과 국내외 조세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조세정책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온 오 교수는 이번 4대 회장 재선임에 따라 제2대 회장을 시작으로 3대와 4대까지 3연임 학회장을 맡게 됐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 상근수석자문위원을 역임한 오 교수는 기획재정부 세발심 위원·국세예규심사 위원,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장·국세심사위원·국세행정개혁위원, 한국납세자연합회 명예회장 등으로 활약해 온 조세 및 재정분야의 대가. 최근에는 조세정책에 대한 갑론을박 과정에서 좌·우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내재됨에 따라 상당수 국민이 판단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조세제도의 본질을 알기 쉽게 요약하고 정책의 의미를 풀어주는 조세 해설서 ‘오문성 교수의 TAX 이슈&톡(삼일인포마인 刊)’을 출간하는 등 일반인들의 조세정책 입문서로 각광 받고 있다. 제4대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임기는 2024년
8~17일까지 신청 접수…내달 1일부터 2년간 영세납세자에 무료 재능기부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로 재능봉사에 나설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 모집이 시작된다. 국세청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제11기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회계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세무사 및 회계사는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회계사 지원서'를 세무서별 영세납세자지원단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10기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연임을 원할 경우에도 새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나눔세무사·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자문에 나서고, 창업자·페업자를 위한 멘토링을 서비스한다. 접수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된 나눔세무사·회계사는 올해 6월1일부터 오는 2026년 5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제10기 나눔세무사는 총 1천479명이 위촉돼 조세전문가로서 공익활동에 매진해 왔다. 한편,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공직퇴임세무사의 공익목적 수임범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함에 따라, 국세청 등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개업한 세무사는 1년 동안 세무대리 수임을 제한 받는데 비해 나눔세무사·회계사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관세청·조달청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차장은 7일 백승보 조달청 차장 및 양 기관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대전시 중구 문창동에 소재한 ‘대전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내 결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이명구 차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빈첸시오의 집은 카톨릭 대전 교구 사회복지회 자원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내 결식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5회, 1일 약 150여명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관세청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자 명단이 사전 공개됐다. 사전 공개된 2024년 상반기 관세청 모범공무원 추전 대상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검증기간 동안 결격사항 확인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추천 대상자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적개요 등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관세청 운영지원과(042-481-7675)에 17일까지 의견을 보내면 된다.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추천후보자 명단 연번 소속 성명 주요공적 1 관세청 김환붕 o 전문성, 다양성, 성과중심의 합리적인 인사운영으로 인사 수용성 및 관세행정 생산성 제고에 기여 o 권역내세관 역할 강화, 공정인사 구현 및 인적쇄신을 통한 직원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인사운영에 기여 2 관세청 김두식 o 관세청 최초 리스크 관리 개념 적용 및 일상감사 개편으로 예산사업 성과달성 지원 및 행정 낭비 예방에 기여함 o 직원 자율참여형 감사방식 확대로 국민 자금부담
작년 연말정산신고자 2천54만명 중 454만명 종소세 신고 공제·감면 누락한 경우 증빙 갖춰 신고하면 6월말 환급 과다 공제·감면으로 소득세 적게 신고했으면 정정신고해야 지난 연말정산 때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상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에 해당 소득을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연말정산 과정에서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렸다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정정하면 6월말까지 공제·감면에 따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과정에서 정정하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천54만명 가운데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전체 22%의 454만명에 달한다. 이들 454만명은 근로소득 외 타 소득을 합산하거나 연말정산시 적용한 공제·감면을 정정하기 위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은 올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근로자가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항목을 안내 중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국세청의 안내에 따라 꼼꼼히 살펴보고 누락했거나 과다 적용한 공제가 있다
국세청은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때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트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다음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종소세 신고와 관련한 문답 내용. □2023년에 이직해서 두 개의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는데, 연말정산 할 때 이전 직장 급여도 합산신고해야 하는지 몰랐다. 어떻게 해야 하나?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이전 직장의 급여와 이직한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해 다시 계산한 세액을 신고하면 가산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연도 중에 이직한 근로자는 무조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나? “아니다. 이직 전 회사(종전근무지)에서 1월1일부터 퇴직한 날이 속하는 달까지 받은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 새로 취직한 회사(현근무지)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제출하고, 전 근무지와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하면 따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못
인천세관, 13일부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음에도 인력·정보 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상으로 환급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세관은 매년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시행중으로, 최근 3년간 125개 중소 수출기업에 총 10억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하는 등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인천세관은 이번 활동기간과 별개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1:1 환급지원 담당자를 지정해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업체가 실질적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프로그램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포상금 기준금액, '추징세액에 가산세 더한 금액' 탈세제보포상금 지급 범위 확대 탈세 제보자의 신원을 국세청 직원이 고의나 중과실로 노출한 경우 감사를 받게 되는 등 제보자의 신원보호가 강화된다. 또한 탈세제보에 따른 포상금 지급시 확정된 추징세액에 더해 가산세까지 포함된 최종 금액이 포상금 기준금액이 된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탈세제보자료 관리규정’ 및 ‘탈세제보포상금 지급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21일까지 관련의견을 제출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번 규정 개정안에서 탈세 제보자의 신원 보호를 위해 국세청 직원이 고의·중과실로 ‘탈세제보의 관리원칙’을 위반해 제보자의 신원을 노출한 경우 처리관서장에게 지방국세청 감사관실에 감사를 요청토록 했다. 이와함께 탈세제보 과정에서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탈세 제보자가 관할 세무서장의 접수를 기피하는 경우에는 지방국세청장이 탈세제보를 접수토록 강제화한다. 현재는 국세청장 또는 지방국세청장 앞으로 제출된 탈세제보는 관할 세무서장에게 이송해 접수토록 하고 있다. 탈세제보 접수 부서도 소폭 변동돼, 기존 대부업자·학원사업자 등 민생침해 관련 탈세제보 접수처가 기존 지방청 조사1
주원료 아닌 첨가물로도 상표명 사용토록 해석 (주)술아원 "수출로 국가 경제 보탬 되겠다" 지역특산주 제조업체가 주원료인 인접지역 농산물이 아닌 첨가물인 부재료를 상표명으로 사용하고서도 지역특산주로 인정받아 수출길을 활짝 열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국내 최초로 ‘해마(海馬)주’를 개발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제품 출시를 포기한 ㈜술아원을 지난 3월 현장 방문해 고충민원을 청취한 후, 적극행정 차원에서 해결했다.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술아원은 주류 제조장이 위치한 여주지역 농산물인 쌀·고구마·바질을 주원료로 하고, 제주산 양식해마가 첨가된 ‘해마주’를 많은 투자와 노력 끝에 개발 성공했다. 술아원은 해외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약용성분이 뛰어난 ‘해마’를 상표에 표시하는 것이 수출의 핵심이었으나, 갑작스레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현행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지역특산주’란 인접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을 받아 제조한 술로 규정하고 있다. 술아원이 개발한 술 상표에 ‘해마’를 표시하면 첨가물인 해마가 ‘지역특산주’의 제품 특성을 나타내는 주원료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25일까지 POS 모니터 통해 장려금 홍보 이미지 송출 국민이 애용하는 이마트24를 통해 근로·자녀장려금제도가 홍보된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이마트24와 협업해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매장의 이마트24 POS고객면 모니터를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홍보 이미지를 송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장려금제도와 간편한 신청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장려금 홍보효과가 제고될 전망으로, 지방국세청 단위에서 전국망으로 홍보하는 사례도 남기게 됐다. 이와 관련,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을 심사하여 올해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장려금 제도는 매년 국세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세정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알리고 수급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국세행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