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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경제/기업

광주·전남, 작년 12월 수출 감소…무역수지 7억3천만달러 흑자

지난해 12월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46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15.6% 감소한 39억4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3%, 수입은 18.5% 각각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46억9천3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3억1천600만달러, 수입은 39.6% 감소한 4억7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4천400만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2.3%)·기계류(8.3%)·타이어(10.2%)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31.6%)·가전제품(37.8%)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5%)이 증가했으며, 그 외 반도체(41.0%)·고무(42.3%)·기계류(19.3%)·화공품(4.3%)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3%)·중남미(104.2%)는 증가한 반면, 동남아(26.2%)·EU(4.2%)·중국(27.6%)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3.0%)·중국(38.5%)·EU(25.9%)·미국(13.2%)·일본(39.9%)은 모두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33억5천600만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34억6천8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1천2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14.3%)·철강제품(298.7%)은 증가했으며, 석유제품(25.1%)·기계류(44.0%)·수송장비(99.4%)는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0.9%)이 소폭 증가한 반면, 원유(11.1%)·석탄(26.0%)·석유제품(20.6%)·화공품(14.9%)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일본(81.3%)·미국(19.0%)은 증가했으며, 동남아(10.9%)·중국(3.5%)·EU(42.8%)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55.1%)·중국(0.8%)은 증가했으나, 중동(6.1%)·미국(5.4%)·호주(15.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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