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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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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내년 경제정책, 민생경제 회복·잠재 리스크 관리 등에 중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민생경제 회복, 잠재 리스크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강화 등 네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예상되나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로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잠재력 확충 등 구조개혁 요구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우선 그는 “물가 안정,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지원, 내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PF, 가계부채, 공급망 등 잠재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근본적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최 부총리는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 이동성 제고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인구・기후위기 대응, 미래세대 기회 확대 등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고 세대간 이동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다음주중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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