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1. (수)

기타

한전·LH 예식장 민간에 개방…알리오플러스에서 예약된다

일부 공공기관이 직원용으로 활용하던 예식장이 민간에 개방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열린 제1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민간-공공기관 협력방안의 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 개방’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의 아트센터 양지홀 및 남서울본부 강당, LH의 진주본사 남강홀 및 경기남부본부 로비 등 4개 시설을 예식장을 구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개방한다.

 

알리오플러스(www.alioplus.go.kr)에서 이들 예식장의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예약·이용할 수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시설 예약절차가 불편하다는 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음달 2일부터는 알리오플러스에서 실시간으로 시설·장비를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예약 가능한 날짜·시간대를 유선으로 해당 기관에 문의해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출시, 예약알림서비스, 시설이용 만족도 표시 등 디지털 기능도 도입해 시설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재부는 내다봤다.

 

기재부는 “개방시설 대외표지판 부착, 활용 편의성이 큰 우수개방시설 소개, 고속도로휴게소·역사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