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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충북지역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16억200만달러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가 16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1월 충북지역 수출은 22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전기전자제품(4억5천600만달러)과 일반기계류(1억5천9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7억5천900만달러), 화공품(4억2천5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5천900만달러), 정밀기기(6천900만 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6억1천900만달러)과 동남아(5억3천600만달러), 홍콩(2억7천900만달러), 대만(7천6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다. 중국(6억6천300만달러), EU(1억8천600만달러), 일본(9천6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했다.

 

수입품목 별로는 기타수지(4천만달러)와 직접소비재(3천900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4천300만달러), 기계류(4천3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200만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8천400만달러), EU(6천600만달러), 미국(6천500만달러), 중남미(4천200만달러) 등 국가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3억달러)과 일본(4천500만달러) 등 국가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한편 충북 수출액 비중 97%는 청주시(17억2천900만달러)와 진천군(1억8천600만달러), 음성군(1억5천700만달러), 충주시(1억2천100만달러) 등 상위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청주시(2억1천800만달러)와 음성군(1억3천500만달러), 충주시(1억3천만달러), 진천군(1억1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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