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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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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70조원 돌파

올해 9월까지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70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전달보다 10조원 감소한 1천99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1~9월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6조9천억원 감소한 436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수입이 266조6천억원으로 소득세·법인세·부가세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9천억원 감소했으며, 세외수입은 한은 잉여금 감소와 우체국예금특별회계 이자수입 증가로 1년 전보다 2조8천억원 감소한 20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467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조5천억원 감소했다.

 

코로나 대응사업 축소, 지방교부세(금) 감소 등으로 예산이 전년 동기 대비 22조3천억원 감소했으며, 기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종료 등으로 35조7천억원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1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통합재정수지에서 사보기금수지 39조4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0조6천억원 적자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통합재정수지는 21조6천억원, 관리재정수지는 21조2천억원 각각 개선됐다.

 

9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0조4천억원 감소한 1천9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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