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관세

부산관세사회, 바르셀로나관세사협회와 파트너십 협약 체결한다

정영화 부산관세사회장, 포트 써밋 무역사절단 행사서 '항만발전 위한 관세사 역할' 주제연설

 

바르셀로나항만공사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PORT SUMMIT(항만 회담) 무역사절단 한국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만 물류부문 기업을 대상으로 세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항만 지역을 통한 화물의 통과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균질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셀로나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와 세계 최초의 항만공사간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에 나선다.

 

부산관세사회는 이의 뒷받침을 위해 바르셀로나관세사공식협회와 홍보, 연구, 전문트레이닝, 상호대표, 공동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이 지난 27일 바르셀로나항만공사가 개최하는 ‘PORT SUMMIT 무역사절단 한국 2021’ 행사에서 ‘항만발전과 관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은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제가 대한민국 부산지방관세사회 회장으로서 ‘항만 발전을 위한 관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항만공사와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는 국적이 다른 항만공사 간에 이뤄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첫 협력사례로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이번 포트 써밋 행사는 부산과 바르셀로나 두 항만공사간의 첫 협력사업인 바르셀로나항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성공적인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수교 71년째인 스페인과 대한민국 양국간 파트너이자 동맹으로서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