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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광주·전남 4월 무역수지 11억1천만달러 흑자

전년 4월 대비 수출액 광주 61.5%·전남 101.2% 증가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4월 대비 86.2% 증가한 44억7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1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지역 수출액은 14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수출액 증가세를 이어갔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44억7천100만달러, 수입은 57.1% 증가한 33억5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1억1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4월말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2.7% 증가했고, 수입은 13.4%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49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14억6천500만달러, 수입은 47.5% 증가한 6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9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송장비(자동차) 및 반도체가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95.6%)·반도체(19.6%)·가전제품(98.8%)·기계류(40.6%)·타이어(108.8%)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43.6%)·가전제품(51.0%)·기계류(22.8%)·고무(48.2%)는 증가한 반면, 화공품(17.0%)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66.5%)·동남아(30.7%)·중국(28.4%)·EU(48.9%)·중동(11.2%)은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동남아(47.1%)·중국(64.3%)·EU(25.0%)·미국(23.5%)·일본(38.4%)이 모두 증가했다.

 

한편 전남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1.2% 증가한 30억600만달러, 수입은 59.7% 증가한 26억8천3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2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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