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4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14일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올해 6월1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다.
새로 선임된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은 황이석 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장석일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장수재 현 안진회계법인 회계감사본부장, 여명희 현 LG유플러스 CFO 전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정·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과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며 1999년 9월1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