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정)은 4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로 제일씨앤피 주식회사(대표·권오관)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세정협조자로 에스케이스페셜티 주식회사 정윤구 PL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익도관세법인 김현주 관세사에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정 대구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세관은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 및 홍보 게시판에 수상자 소개 내용을 게시해 모범납세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역 업체 중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스제이에프(주)(대표·손성태)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