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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이석문 서울세관장, 이차전지 부품 제조업체 찾아 애로 청취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지난 29일 충북 청주에 있는 이차전지 부품 제조·수출업체 ㈜폴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 세관장은 9대 수출 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현장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 세관장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부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FTA 활용, 관세 환급, 납세 도움정보 등 세관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수출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폴은 1998년에 설립된 이차전지 리드탭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수출 3천700만달러를 달성하고, 유럽, 중국 등 세계로 수출을 확장 중인 신흥 강소기업이다.

 

리드탭은 이차전지 외부로 전기를 전달하는 전극 단자로, 리드탭 시장은 글로벌 기준 2022년 7억6천만달러에서 2029년 13억달러 규모로 연 평균 8.1% 성장이 예상돼 수출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청주세관, 청주국제공항도 찾아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세관은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등 수출유망산업을 직접 지원하고, 연간 52만여명의 여행자 통관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세관장은 근무환경을 돌아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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