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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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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회계정보, 클릭 한번으로 '한눈에'

한국회계기준원, 18일 '한눈에 보는 회계기준열람서비스' 공개

 

 

한국회계기준원(원장·이한상)은 오는 18일 기업의 회계처리 부담 완화를 위해 ‘한눈에 보는 회계기준열람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눈에 보는 회계기준열람서비스는 회계기준과 질의회신을 일원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계기준원, 금융감독원 등에 흩어져 있던 회계기준(K-IFRS, 일반기업회계기준)과 질의회신(IFRS 해석위원회 논의 결과, 정규질의, 신속처리질의)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또한 일원화된 회계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회계이슈와 관련된 모든 회계정보를 한번에 검색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회계문제에 직면했을 때 열람서비스의 ‘통합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관련된 모든 회계기준과 질의회신을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기업이 직면한 회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회계질의도 가능하다. 회계기준원은 이를 위해 열람서비스가 제공되는 동일 사이트(http://www.kasb.or.kr)에서 ‘신속/정규절차질의’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회계기준열람서비스는 기업, 감사인 및 투자자 등 다양한 회계정보 이용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회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아 회계문제에 대한 이해가능성 및 문제해결능력 신장과 스스로 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질의를 통해 기업 편의가 도모될 전망이다.

 

감사인은 외부감사시 필요한 정보를 제정기관을 통해 편리하게 습득함으로써 신뢰성·시의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회계이슈와 관련된 모든 회계정보를 한번에 모아 파악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켜 투자의사 결정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회계기준원은 올해 말까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내년까지 회계기준 본문과 관련 결론 도출근거를 연계하는 하이퍼링크 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새롭게 공개되는 질의회신 요약과 연차개선 및 개정기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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