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계법인으로서는 최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선정한다.
삼일회계법인은 구성원에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보상체계 개편, 청년과 여성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꾸준히 실행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담 팀을 구성해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그 일환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오늘의 삼일’을 자체 개발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유연근로시간제도, 모성 보호를 위한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업무 방식과 근무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밖에도 직장어린이집인 ‘삼일어린이집’,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해 일과 가정 양립 지원과 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윤훈수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회사와 구성원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