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6. (목)

기타

한국국제조세협회, 내달 21일 '국제조세 전망' 창립40주년 학술대회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백제흠)는 내달 21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한국국제조세협회 창립 40주년 100인 초청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1부 학술행사, 제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제1부 학술행사 개회사와 환영사는 백제흠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이태로 초대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이 할 예정이다.

 

축사는 김상환 대법원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김창기 국세청장,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나선다.

 

학술행사는 ‘우리나라 국제조세 역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대주제로 △제1세션 한국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 △제2세션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 △제3세션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로 구성된다. 

 

제1세션 '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표하고 이진영 이정회계법인 대표회계사를 좌장으로 해 윤준석 YIN 회장(수원지법 성남지청 판사)과 정유리 WIN 회장(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이 토론할 예정이다.

 

제2세션인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는 김석환 강원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창희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홍 외국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최용환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토론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를 주제로 윤지현 서울대 교수가 발표한다. 안경봉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진규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와 장성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후 '국제조세와 국제조세협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철송 건국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경근 한국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이준봉 성균관대 교수, 오윤 한양대 교수, 박윤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 기념식은 참석자 소개, 건배 제의,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분야를 설립 때부터 연구해 온 학술단체로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3년에 설립된 이후 40년 동안 국제조세와 국내 조세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학회지인 '조세학술논집'(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을 제39집 제2호(통권 제69호)에 이르기까지 매년 빠짐없이 발간했다.

 

역대 이사장들 역시 조세법학자를 대표하는 교수, 감사원장, 국세청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대학총장 등 조세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맡아 왔다.

 

특히 유럽, 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세협회의 연차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나라의 조세규범의 현황을 대외적으로 이해시키려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해마다 세제동향에 대해 국별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OECD의 CTPA와 BIAC, UN조세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국제조세협회 집행이사회의 집행임원국으로 선임되는 등 상당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6년 제2회 아태 지역 콘퍼런스와 2018년 제72차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