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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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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HUG, 전세사기 피해자 경·공매 지원센터 개소

법무사 등 전문가 배치…상황별 법률상담

법률서비스 대행수수료 70% 지원 

방문 어려운 피해자 위한 종합서비스도 제공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 지원센터’를 7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봉로 71 2층(수송동 G타워)에 개소·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공매 지원서비스는 생업 등으로 경·공매 절차 진행이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에 법률서비스 대행비용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 상담 및 배당·낙찰 등 종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경·공매 지원센터에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된다. 이를 통해 경·공매 지원 서비스 신청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선순위·후순위 임차인, 최우선변제금 대상 여부 등을 고려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법에 따른 주요 지원사항 안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공매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직접 원하는 법률전문가를 선택하면 센터 방문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전담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공매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전세피해지원센터(4개소), HUG 영업점(9개소), 안심전세포털(http://www.khug.or.kr/jeonse) 등에서 모두 서비스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9일 박병석 국토부 전세피해지원단장, 김옥주 HUG 자산관리본부장,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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