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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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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연합회, 내달 7일 ‘회계개혁·국가경쟁력’ 세미나 개최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는 내달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강당에서 ‘회계개혁, 규제 완화, 그리고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제13회 감사인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회계업계와 기업 등 이해관계자 그룹간 의견소통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개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가 ‘회계개혁, 규제 완화 그리고 국가경쟁력’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이후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본부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박언용 안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남기권 진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원종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윤정숙 금감원 감리1국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감사인연합회는 "2018년 10월부터 회계개혁이 본격 시행된 이래 회계투명성 증대라는 긍정론과 감사비용 대폭 확대 등의 부정론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빚어지자 진통 끝에 지난 6월12일 금융위원회가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이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될 때는 투자자 보호가 기준점이 돼야 한다"며 "지난 6월20일 발표된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202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회계감시분야가 전체 64개국 중 47위에 그친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개선책에 논란이 많다"면서 개선방안 모색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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