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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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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규 수출기업 2천909곳에 FTA 활용 컨설팅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신규 수출기업 2천909개사를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초보기업은 FTA에 대한 정보부족 또는 기업정보 유출 우려 등 막연한 두려움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신규 수출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FTA 특혜관세 혜택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연간 신규 수출 진입기업 중 중소기업의 전략수출 분야인 섬유, 자동차, 식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품목의 연간 수출액이 1만불 이상인 2천909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컨설팅은 전국 18개 FTA통상진흥센터에 상주하는 관세사가 1차 전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 여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해 준다.

 

해당기업이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 등과 같은 세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세법인을 통해 2차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다.

 

산업부와 FTA통상진흥센터는 수출 초보기업들이 지속적인 FTA 활용을 통한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수출 전 주기에 걸친 비관세장벽 등 통상애로 사항을 외국과의 통상 교섭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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