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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관세

관세청, 사무관급·6급이하 392명 전보인사

복수직서기관 11명, 사무관 96명, 6급이하 285명 

연고지 근무 위해 권역간 전보 최소화…일·가정 양립 지원 초점

고광효 관세청장 "연공서열·대학·성별 관계없이 성과 창출 직원 우대"

 

관세청은 사무관급 및 6급 이하 정기 전보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를 통해 복수직서기관 11명, 사무관 96명, 6급이하 285명 등 총 392명이 근무지를 옮기게 된다.

 

관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에서 조직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기울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 간 전보를 최소화해 종전 인천·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5개 권역간 전보인사에서 ‘인천 권역↔대구 권역’ 전보인사 등 권역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한편, 취임 후 첫 직원 인사를 단행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연공서열, 출신 대학,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객관적인 능력평가에 의해 인사상 우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심한 인사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 장애인 직원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겠다”며, “능률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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