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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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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지역 방문 추경호 "가용재원 총동원 신속한 복구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수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주시장과 청양군수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및 조치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 농어촌 주택복구 등 긴급한 복구 소요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국고를 신속히 투입해 주택, 시설물, 농작물, 가축피해 등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확대 지급하는 한편,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영향으로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 닭고기 등 가격이 불안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 등 밥상물가 관리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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