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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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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52조5천억원

나라살림 적자(관리재정수지 기준)가 5월 기준 52조5천억원까지 불어났다.

 

13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7월호)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조원 감소한 25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이 160조2천억원으로 소득세⋅법인세⋅부가세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조4천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세정지원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소는 26조2천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세외수입은 1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7천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한은 잉여금 감소에 따른 것이다.

 

5월까지 총지출은 코로나 사업 축소, 지방교부세⋅교부금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조1천억원 감소한 287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위기대응 사업 축소 등으로 예산이 전년 동기 대비 12조7천억원 감소했고, 기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종료 등으로 31조7천억원 줄었다.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30조8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여기에서 사보기금수지 21조7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2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조8천억원 개선된 수치다.

 

5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천88조7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6조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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