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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회계사 15명이 쓴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 출간

"회계사는 비즈니스 언어의 전문가다" "회계사는 숫자로 된 모든 정보를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에는 공인회계사가 있다" "회계사는 경제의 파수꾼이다".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회계사들이 회계사의 세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을 내놨다.

 

부키(주)가 펴낸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사진>'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비롯해 김도연 언스트앤영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정회림 KPMG삼정회계법인 회계사, 서준혁 금융회사 전략기획실 경영전략팀, 최영윤 대검찰청 중수부 첨단범죄수사과 계장, 추현옥 금융감독원 총무국 선임조사역, 이재은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계사들을 통해 회계사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회계사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흔히들 회계사는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전문가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 책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사들이 그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만큼의 대우를 받는지, 어떤 보람을 얻는지, 미래 비전을 어떤지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이 책에서 회계사는 뉴욕 공역기획사와 가수 싸이의 소속사간 협상을 이끌어 내는 협상전문가, 검찰 수사관, 금감원 검사역, 기업가치평가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FTA 전문가, 은행 회계세무전문가, 대학교수, 기자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사는 비즈니스 언어의 전문가다"라며 "경제가 성장할수록 회계사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 책 출간을 통해 회계사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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