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으로서 25여년간 조사분야에 근무하면서, 상속세와 증여세의 조사를 집행하고 현장에서 세무조사를 직접지휘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실무책자가 발간됐다.

손대원 세무사가 저술한 ‘상속·증여세 실무 해설’이라는 이름의 이 책은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상속·증여세를 산출해 낼 수 있을 정도로 상속·증여세의 계산구조와 신고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31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25년을 조사 분야에서 활약한 필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있는 ‘상속·증여세 실무 해설’은 상속·증여세의 주요내용과 연도별 변천사항 등을 도표에 넣어서 사례중심으로 서술돼 있다.

또한, 상속세나 증여세 조사체크리스트까지 넣어서 조사시 어떤사항을 어떻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언하게 나열해 놓았으며, 최근 12년 동안의 예규와 판례가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부록에는 상속·증여세의 신고와 결정시 필요한 자료가 실려 있다.

손 세무사는 머리말을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이 이책을 정독하고 나서 한사람 한사람의 전문가로서 자신을 얻어갈 때, 이사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저는 더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며 “향후 상속세와 증여세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일반인, 세무공무원, 세무대리인 모두를 위한 소중한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약력>

△충북 괴산 △청주상고 卒 △건국대 경제학과 △1974년 국세청 임용 △1997년 서청주세무서 소득·재산세과장 △2001년 동작세무서 조사2과장 △2002년 금천세무서 조사2과장 △2004년 송파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현재 T&A 세무회계사무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