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올해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세정 지원을 펴 나가기로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29일 지방청 관리자와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신고 지원과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철우 청장은 “현장간담회 등 소통 활성화로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납세자 편익을 고려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 침해 탈세 등 반사회적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 국세e교육원을 활용한 직원역량 강화, 다양한 소통 활동과 업무 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 대구지방국세청의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신고창구와 민원봉사실의 효율적 운영으로 직원 및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한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어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스킨십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어려웠던 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마주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김태오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직원들은 오랜만에 CEO와 대화하는 자리를 갖게 돼 어색하면서도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만큼 이전보다 더 끈끈한 연대감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게임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김태오 회장은 지주 부서별 오찬뿐만 아니라 기획실무자와의 만찬 자리도 마련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자리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5회 납세자의날 상주시 납세자표창 수상 엄격한 위생·품질관리로 전국적 명성 돼지고기 생산 김익헌 대표 "소비자에 사랑받는 브랜드 자리매김" 삼백의 고장 상주의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 브랜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상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MOU)의 결실로 70여억원을 투자해 부지 1만973㎡에 건축 면적 2천405㎡의 신사옥과 HACCP 축산물 가공공장, 사무실 및 구내식당 등을 신축했다. 앞서 3월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상주시로부터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로 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 전문 가공업체인 ㈜상주약감포크(대표 김익헌) 이야기다. 상주시에 본사를 둔 ㈜상주약감포크는 지난 2016년 상주시와 경북대 산학 협력으로 상주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특허 브랜드 ‘감 먹은 돼지’를 개발한 바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표준화된 가공공정,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다. 김익헌 대표는 2004년 ‘돈모아’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지역 특산물인 감을 브랜드화해 ‘상주약감포크’로 변경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
'다각적 사회공헌, 세무사 위상 제고 지름길' 소신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 중책 맡아 저변 확대 앞장 조세분야 전공 법학박사로 전문성·꼼꼼한 일 처리 자랑 “세무사들이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사회적 활동, 다각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게 바로 세무업계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대구시 탁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이우’를 이끌고 있는 김홍균 세무사(56)의 일에 대한 철학이다. 김홍균 세무사는 천직이자 본업인 세무사업에 버금가게 탁구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열혈 세무사다. 고향인 경북 고령에서 초등학교 시절 탁구부 주장을 맡으며, 소질을 키우게 됐다. 취미로 탁구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여러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거뒀다. 이후 탁구계 중책을 맡으며, 탁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탁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섰다. 김홍균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다시 배움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영남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1년 만에 세무사 고시에 도전해 합격하는 영광과 함께 세무사의 길을 걷게 됐다. 영남대학교와 영남대 대학원 법학과에서
[인터뷰]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4차 산업시대, 빠르게 세무서비스 시장 위축 고부가가치 창출 세무컨설팅 업무 개척해야 아젠다S-33 프로젝트 성공적 달성 위해 앞장 세무사회 발전, '회원간 단합' 필수요소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최선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아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재차 강조했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위축되는 세무서비스 시장과 전문자격사 간의 과격한 생존경쟁에 대한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그는 고부가가치 컨설팅 업무를 생존전략으로 제시하고 "급변하는 세무대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세무사간 협업으로 다양한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고부가가치 세무서비스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광회 회장은 지난해 6월 17일 대구지방세무사회가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달 17일, 2년여 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제48회 정기총회에서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의 업역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라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는 대구지방세무사
동대구세무서 찾아 납세자 애로사항 청취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일 2022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업무가 진행 중인 동대구세무서를 방문,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안동세무서에 이어 이날 동대구세무서를 찾은 정철우 청장은 고령자·장애인 등 신고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납세자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먼저 둘러봤다. 이어 내방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철우 청장은 “신고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창구를 세심하게 운영하고, 납세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고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신고는 원자재 및 부품 소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현장에서 납세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11일 취임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일 대구상공회의소를 찾았다. 이날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대구상의 회장단, 기업지원기관장, 주요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미국 금리 인상과 러-우 전쟁 등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위기 극복 방안과 해법을 모색했다. 또 지역 기업들은 중소기업 기준과 중견기업 세제의 완화,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지원, 세무 업무 상담 등을 관련 기관에 요청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파동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하반기 경제 상황도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하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현재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 14개 세무서장 지형도는 한마디로 ‘비행시·세무대·경북’ 우위로 요약된다. 국세청이 지난 11일자로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대구청 산하 14개 세무서장 중 행시 출신은 한명도 없었다. 비행시 중 국립세무대학 출신은 9명이었으며, 7급 공채 3명, 9급 공채 2명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수별로는 6기가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기 2명, 7기 2명, 10기 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구·경북 출신이었다. [프로필]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장(2022.7.11. 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경산세무서장 최흥길 1968년 경북 영주 영주고 세무대(7기) 세대 경주세무서장 백종찬 1966년 경북 경산 청구고 세무대(6기) 세대
"민생경제 지원, 국세청 중요성 더 커질 것" "최상의 납세서비스·공평한 세부담에 방점" 대구·경북지역 세정 사령탑으로 금의환향한 정철우 제47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했다. 정철우 청장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세정환경은 경기 전망조차 불투명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하고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위한 폭넓은 세정 지원 ▷국민의 국세청을 위해 '최상의 납세서비스' 지원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탈세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공평한 세부담’ 실현 ▷건강하고 행복한 수평적 소통조직 문화 구현 등 자긍심을 지키고 신뢰를 쌓아 나가자고 세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가는 곳마다 자신의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임제록)의 말처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 달라”며 “서로 소통해 나가며 힘을 모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대구청을 만들자”고 취임사를 맺었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기준 '지방 20명'으로 하향조정 가장 큰 보람 하반기 사무실 이전, 개방형 형태로 회원간 소통·화합 강화 회계법인 설립인원 7명으로 완화·1인 지점 허용 추진 지난달 15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제28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진복 공인회계사가 제15대 회장에 추대됐다. 12·13·14대에 이어 네 번째 연임이다. 이진복 회장은 부회장에 나경민·백경민·장성만 회계사를, 감사에 배철우·이재호 회계사를 각각 선임해 15대 집행부를 꾸리고, 향후 2년간 대형 회계법인 위주로 편재돼 있는 감사인 지정방식 개선과 세무분야로의 업역 확대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복 회장은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 대구시의회 및 관세청 자문위원, 교육부 국립대학법인 운영평가위원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으로 회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산업경영학회 경영자 대상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는 이진복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 연임 소감은. "능력도 일천하고 인품도 부족한
대구본부세관은 6일 지역내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SK실트론㈜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칩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회사로, 300㎜와 200㎜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해 반도체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수출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보세공장제도 활용 수출을 지원해 업체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세관은 AI, 배터리 등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지역내 첨단 산업현장의 동향과 어려움을 파악해 규제 개선 및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행정 구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통한 웨이퍼 등 기초소재 기업 간의 공급사슬이 최종 칩 생산 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회의실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교육은 RCEP에 대한 △기본개념 및 기대효과 △원산지결정기준과 관세차별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조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0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 건의에 이어 27일 ‘본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를 건의했다. 구미상의는 건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산단의 활성화 차원에서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율 인하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지방간 기업 경영이나 투자 환경의 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지방 기업에도 수도권 기업과 같은 최고세율 50%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 차원에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세청장, 구미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됐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기업․시장의 자유와 창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조세정책 등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기업경영환경과 투자환경의 격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지방과 수도권에 법인세율은 물론 상속세율까지 차등 적용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태호 청장은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산불피해자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이어 이번 행사가 혈액 공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은 지난 23일 ㈜포항영일신항만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는 ㈜포항영일신항만, ㈜포항국제물류센터 냉동창고, ㈜영일신항티엘에스,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엘리온종합물류, ㈜세방, ㈜피비엘, ㈜대우로지스틱스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입주기업체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용우 포항세관장은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입주기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해 입주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면서 업체의 수요에 맞는 관세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