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세무서(서장·정규호)가 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정규호 영덕세무서장 외 직원 5명은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 어르신 9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세탁, 건조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가정 여건상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데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상홍 영덕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내 일처럼 나서주신 영덕세무서와 협의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일조할 수 있었듯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한데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 체결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양진영)과 지역 의료·의약 기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들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 의료기기·의약품의 수출입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대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의약기업 관세행정 정보의 공유 △입주기업 맞춤형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케이메디허브의 인큐베이팅 대상 기업 및 수요기업에 대해 수출 증대 지원 △국내외 통관 애로사항 해소 지원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을 둘러본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수출 전 단계부터 수출통관, FTA,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10일 일선 세무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솔선수범해 업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맡은 역할에 헌신한 직원을 ‘일선영웅’으로 선발하고 격려패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선영웅들은 △김창구(동대구) △이길석‧전갑수(경주) △박경호‧한종관(포항) △최지숙(구미) △채성운(경산) △김동춘(안동) △정성민(김천) △송윤선(영주)씨 등 6급 직원들 10명이다. 일선영웅은 세무서장의 추천, 감사관실 검증, 인사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이날 선발된 직원들은 “오늘 영광스러운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헌신적으로 조직을 위해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우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일선 직원들의 노력과 땀을 잊지 않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선영웅들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기부여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대구영웅들에 사무관 승진후보자 역량평가 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청은 지난 9월 예년과 달리 일선 세무서의 공적만으로 사무관 내정자 1명을 배출한 바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9일 상주상공회의소(회장‧권택형)를 찾아 세정상 어려움 해소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구청은 불법체류자에 대한 인건비 인정범위 등 중소기업에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공하고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정철우 청장은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는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세무컨설팅을 통해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임한 후 취임 100일을 넘긴 정철우 청장은 그동안 관내 14개 세무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과 지역 세정현황을 두루 살피며,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납세자들이 세무상 리스크를 줄이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별‧업종별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현장소통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업무를 지휘하고, 미래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소속 직원 교육‧훈련에 힘쓰는 한편,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여건 조성과 직원 업무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관
김천세무서(서장 조수진)는 지난 8일 김천대 하버드홀에서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센터와 지역기관 창업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조수진 김천세무서장을 비롯해 윤옥현 김천대 총장, 김수환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옥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무서에서 신뢰 높은 강의를 제공해 줘 학생들의 창업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가이드 라인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서장은 “김천대와 연계를 통해 진행된 강의가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김천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날 특강에서 기초 세무·회계지식, 사업자등록 방법과 절차, 소득신고 방법, 거래시의 각종 증빙서류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창업시 도움이 될 각종 세금 정보, 무료 세무상담창구, 무료로 불복청구 등 세무 대리인을 지원해 주는 국선대리인 제도 등도 소개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4분기 ‘한국 ESG 랭킹 120’에서 종합순위 10위, 금융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분기 실시한 첫 평가에서 종합순위 15위, 금융지주 중 1위에 선정된 이후 이번 4분기 평가에서 종합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체 순위 5위에 올랐다. 국내 금융지주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등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금융권 최초 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도입 등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유엔 글로벌 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도적 가입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내 ESG 경영 확산과 지역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이 뜻깊은 결과로 연결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ESG 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ESG 경영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
영덕세무서는 정규호 서장이 지난 2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이다.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규호 서장은 “아동 폭력으로 희생되는 어린이가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영덕세무서도 함께 하겠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8일 창업기업의 조기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진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우 대구청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창업자를 위한 무료 세무 상담·교육, 세정지원제도 등 국세행정 안내 및 세금에 대한 고충·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대구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는 세무교육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산학협력단 및 관련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용한 세무 정보 및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세금 관련 불편·애로사항을 상시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세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간 책자, 홈페이지를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학생 대상 창업교육과 더불어 대구국세청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교육지원이 더해짐으로써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정철우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022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단의 신속한 휴대품 검사·통관을 위해 선수단 전용검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에 통보한 후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며,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입국하는 선수단의 총포는 유치한 후에 대회조직위원회에 통보한다. 경찰청의 허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에 통관절차를 진행하며,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단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총포 통관 검사 보조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요원의 입국장 내 출입허가를 요청할 때에도 지원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선수단의 입국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여행자의 엑스레이 검색·판독을 강화해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4월까지 제품 고급화 등 기업지원 실시 구미·김천·왜관·성주산단 입주 중소기업 대상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문지훈)은 2007년 4월 설립한 첨단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연구기관이다.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기술은 이종(異種) 소재 또는 이종 기술간의 결합에 의해 새로운 기술 및 부품을 창조해 내는 융·복합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연구원은 기업과 공동 R&D사업 발굴·수행, 고품질의 시험·평가분석서비스 제공,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하이브리드 부품소재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변화의 힘이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부품소재 선도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2021년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2년간 구미 국가산업단지, 김천 1일반 산업단지, 왜관 일반산업단지, 성주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ICT 융합 소재·부품 기업의 업종·사업 다각화 촉진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달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를 찾아 세정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청도군지부 임원진은 청도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식당 근로자 모집에 겪고 있는 데다 코로나 이후 매출이 떨어지는 힘든 사업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농촌지역 음식점 특성상 농민과의 직접거래가 많은데 이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홈택스 사용 방법 등 고령의 신규·영세사업자들의 세무 지식 교육을 위한 세법 강사 지원을 요청했다. 최흥길 서장은 경영 애로 자영업자에 대한 납기 연장 등 세정지원과 세법교육 강사 지원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의제매입세액 공제에 관한 사항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세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관세환급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급지원 나침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영세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쏭달쏭 환급 길라잡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달부터 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에 한해 전담 요원을 지정해 관세환급 종합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할인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둔 수출업체는 2021년 기준 약 5천546곳이며, 그 중 수출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는 3천782곳이다. 수출실적이 있는 3천782곳 가운데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는 업체는 1천413곳으로 37.3% 수준이며, 62.7%에 해당하는 2천369곳은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원인은 관세환급 대상이 아닌 업체이거나 환급 제도를 잘 모르거나 환급받을 금액이 적어 아예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세관은 이에 따라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환급대상 원재료 및 환급대상 수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중소기업들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조수진 김천세무서장은 지난 27일 김천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수진 김천세무서장, 박경춘 세원관리과장을 비롯해 안용우 회장, 김영희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장과 관내 주요 기업 대표 및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이라는 주제로 대손세액 공제, 불법체류자 인건비 인정, 일자리 창출기업 세정지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등 세무실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안용우 회장은 “금리와 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기업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조수진 서장은 “세무행정에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나가면서 세무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돼 부담을 갖지 않게 지역 상공인이 사업에만 전념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지역 회계사 가족들의 소통 창구인 ‘환경사랑 등반대회’가 팔공산 갓바위 일대에서 청명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28일 대구 경북 회원과 사무실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팔공산에서 '제5회 회계의 날 기념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대면 행사로 가을을 맞아 산행을 통해 단합과 건강을 다지며,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행과 함께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회원 상호 간 정을 나누는 등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만들었다. 대구지방회계사회는 매년 회계의 날(10월31일)을 즈음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진복 회장은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자본주의의 감시자이자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다운 봉사 정신으로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구 원로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현안에 머리를 맞댔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6일 호텔수성에서 '원로 기업인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국내외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륜을 지닌 원로 기업인들에게 당면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기창 경창산업㈜ 명예회장, 정태화 ㈜아진피앤피 회장, 류광현 ㈜류림산업 회장, 박종수 신진레미콘㈜ 회장, 김을영 ㈜서한 회장, 김해수 대한염직㈜ 회장, 석정달 ㈜명진화섬 회장, 이성홍 현대화섬㈜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서상무 ㈜수성 회장 등 원로기업인 20명과 이재하 회장 등 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하 상의 회장은 “지역을 빛낸 기업인들의 업적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업가 박물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수(上壽/100세)를 맞은 손기창 경창산업㈜ 명예회장에게 정도경영의 기업가정신으로 국가경제와 자동차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