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무서(서장·최흥길)는 지난 24일 역대 일일 명예세무서장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업에 전념하며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역대 명예서장들에게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세무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흥길 서장은 프리젠테이션과 숏폼 영상을 통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의 주요 내용과 가업승계 제도의 변동사항, 최근 이슈가 된 세무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명예세무서장들은 간담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장 등 현장에서 근무할 인력 부족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유연근무 등 근무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흥길 서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이 지난 22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동구 이사장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군에서 세 번째로 많은 병력 1만5천여명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형제 국가인 만큼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세무서(서장·백종찬)는 지난 17일 세정 동반자인 경주지역세무사회(회장·이태야)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율이 줄자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21명이 참여했다. 이태야 회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종찬 경주세무서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 봉사가 소중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1만3천44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전체의 19.7%를 차지했다. 대구 건설업계는 미분양사태가 더 악화하거나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향후 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3일 ‘미분양아파트 증가에 따른 영향 및 업계 애로사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파트 거래량, 건설 수주액,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경기 관련 지표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 수주액은 전국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데 반해 대구는 급격히 감소해 더욱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 설문조사 결과, 지역 기업 77%는 이미 미분양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답변도 68.9%에 달했다. 업계에서 바라는 정부의 지원정책은 LTV/DSR 완화, 세제 혜택 확대, 전매제한 완화 등 공급 조절방안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켜야 된다(75.0%)는 의견이 많았다. 미분양 매입,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에 대한 요구(23.6%)도 적지 않았다. 대구상의
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 확약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6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900억 원(출연 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경북도에서 경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이 참여한 ‘고금리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 개최 후 처음으로 이뤄진 금융기관과의 협력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특별출연에 더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1조원 규모, 1분기 실대출금리 4.44%)과 경상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2.44% 초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를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지원”이라며 “경북도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달부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FTA 교육을 이수한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기업을 방문(필요시 세관 직원 합동지원)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및 모의 원산지검증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세관 지원대상 기업은 50여곳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된 지원대상은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했던 국가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세관은 오는 22일 온라인 방식을 통한 검증 대응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원산지검증 대응지원사업 개요, 신청·접수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며,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2~3)로 문의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FTA 활용에 어려
국세청 퇴직공무원 10여명, 상담사로 활약…전국 최초 1월 부가세 신고기간 1천200명 서비스 이용 1대 1 원격지원, 납세자 곁으로 '한걸음 더'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이 교육문화회관 1층에 전국 최초로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 상담사로는 숨은 세법 고수인 국세청 퇴직공무원 10명이 나섰다. 이들은 세무서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즉시 원스톱 1대 1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납세자들이 홈택스 전자신고를 하다가 오류 발생 등으로 신고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세무서를 방문할 수밖에 없는 종전의 불편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게 된 것이다. 대구청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인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기간에 1천200여명의 납세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전문화·분업화된 상담 서비스로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 납세자는 “갑작스러운 해외 발령으로 미국 체류 중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구청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미국에서 전화
대구지방국세청이 국·과장급 주요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안동 도산서원에 이어 지난 10~11일 광주 월봉서원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산서원과 월봉서원은 영호남의 대표적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지역과 세대, 학문적 차이를 넘어선 두 학자의 신뢰와 존중을 상징하는 곳이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두 학자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고, 세정현장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혜를 찾는데 방점을 뒀다. 첫째 날은 도산·월봉서원 김병일 원장의 인생 강론, 전남대 김경호 교수의 주제 강론, 리더십 코칭과 함께 ‘대구청의 미래, 대구청의 가치’를 화두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정철우 청장이 관리자들과 함께 무등산을 오르며 화합을 다졌다. 정철우 청장은 “세대의 차이, 지역의 차이, 철학의 차이를 극복한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호 존중하는 대구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한 김병일 원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서로 불신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다름에서 같음을 배우려고 서원을
서대구세무서(서장 정규호)는 지난 15일 이호영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을 초청해 ‘MZ세대들과 함께 하는, 꿈을 좇는 사업가로서의 인생관과 신규 공직자에 대한 당부’를 주제로 소양 함양 특강을 개최해다. 이날 신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나선 이호영 회장은 자신이 살아온 삶과 자세, 신규 공직자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들과 실천을 당부하는 등 열띤 강연으로 공감을 끌어냈다. 정규호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터닝포인트로 삼을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작은 울림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영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은 지역 최초의 유럽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경산 샤갈의마을’을 조성한 건설인으로 지난해 경북 건설인 상을 받았으며, 대구FC 엔젤클럽의 회장으로 후원 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경영관리 중요한 시점에 유익한 정보" 호평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16일 대구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지역건설인들을 대상으로 절세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의 건설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우 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시장 경색, 주택거래 급감, 주택 신규사업 보류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업계가 지역 거시경제의 중요한 축을 지탱하고,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건설업종의 세무상 유의할 사항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처리 등 7개의 숏폼 동영상과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세금 강의를 제공했다. 정철우 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건설인들이 가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최종해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39년 건설업을 하는 동안 국세청장이 직접 찾아오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어려운 만큼 절세 등 경영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에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국세청의 응원에 위안이 되고, 힘이 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이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액(구·군세 포함) 726억원 가운데 480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66.1%를 기록, 6년 연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대구시의 체납액 징수실적은 지난 2009년 16위, 2011년 9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도입하고, 번호판 상시 영치 등 현장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발생 즉시 체납처분에 착수해 중점 관리하는 등 지속적 노력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과세·체납·신용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소득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제2금융권 예금, 요양급여 비용, 온라인 매출채권 등 체납자의 새로운 재산권을 발굴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공매처분을 방해하는 허위 근저당권, 가등기, 가처분 등 등기사항을 전수 조사해 선순위 권리 말소 소송을 추진하고,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
제30대 구미세관장에 이소면 세관장이 15일 취임했다. 이소면 세관장은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나섰다. 그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첨단 전자·정보·통신의 중추 역할을 해 온 구미·경북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에 역량을 결집해 지역 경제성장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 뿐만 아니라 관세환급·세정지원 등의 관세행정 지원으로 수출활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탁금지법 준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소면 신임 세관장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근무하다 2002년 4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주중국 관세관, 포항세관장, 여수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지회장⋅김명량)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에 나섰다. 정철우 대구청장은 “경영환경의 어려움과 가부장적인 사회문화를 이겨내고 가정과 경영의 양립에 성공해 탄탄한 기업을 일궈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경제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청은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처리 △가지급금과 이별하는 방법 등 6개의 숏폼 동영상과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세금에 관한 강의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명량 지회장은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기업의 아픈 곳을 알아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유용한 세무 정보 제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은 지난해 11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지회장⋅이성월) 초청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을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제 활력 회복과 수출성장을 위한 '지역 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FTA 활용 제고 △해외통관 애로 해소 및 원산지 검증 대응 △맞춤형 세정지원 연중 운영 등이다. 우선 한-이스라엘,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신규 발효된 FTA 협정별 최적세율 제공, 산업별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사례 안내 등으로 FTA 활용률을 제고한다. 발효 2년차인 RCEP에 대해서도 산업별 활용 분석, 수혜예상 기업 발굴 및 활용 저조 산업 컨설팅 등 기업의 RCEP 활용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에서 매년 개최(서울, 부산)하는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세 사후납부 등을 위한 담보한도 증액·분할납부·납기연장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관세 환급제도의 ‘당일 즉시 환급체제’를 연중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관세 환급제도는 기업이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했다가 다시 수출할 경우 납부한 관세를 되돌려 주는 제도다. 아울러 지자체·유관기관과 수출지원정책 융합을 통해 지역 유망 K-브랜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8일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 기간을 맞아 동대구세무서와 수성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신고 불편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그는 방역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세무서 직원들도 격려했다. 이날 신고 창구 운영상황을 둘러본 정철우 청장은 “직원과 내방 납세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신고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납세자 신고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무서 관리자들과 함께 ‘소통을 주제로 한 관리자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내부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방법을 찾고,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