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숙 조사관, 최우수상…박은아 조사관, 지방청 분야 최우수상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은 4일 올해 하반기 납세자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온 우수공무원과 기관을 시상했다.
앞서 국세청은 국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 심사를 개최했으며, 중부청에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과 적극행정 우수기관(지방청 1개·세무서 2개)이 선발됐다.
올 하반기 국세청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징세송무국 한효숙 조사관은 7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 새로운 체납처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박은아 조사관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 설명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 우수기관 지방청 분야 국세청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기관 기여자에게는 수상 등급에 따라 국세청장·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성과평가 가점, 특별휴가, 적극행정 마일리지, 희망전보 반영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두루 세심하게 살펴 문제점을 해소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중부청에서 보다 많은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나오고 우리청이 국민께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우수한 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적극행정 실천문화가 조직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결의식, 우수사례 교육, 제도 및 인센티브 홍보, 슬로건 공모전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