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판매수익금 복지단체에 기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5일 5층 강당에서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인천세관 직원들이 ‘작은 행동을 모아 지구를 지키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그린어스(GREEN US)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식물재배 동호회 ‘가드니아’의 식물마켓과 커피 동호회 ‘바리스타’의 ‘무료 커피나눔’ 행사를 컬래버 형식으로 진행했다.
친환경 캠페인인 만큼 일회용 플라스틱 컵,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와 쇼핑백을 가져오도록 사전 안내하고, 분리수거 방법 및 에너지 절약 포스터도 제작·배포했다. 식물 판매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친환경 수출기업에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