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세무정보에 취약한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이 열렸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30일 부산시청과 협업해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부산시내 거주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세금교실에서는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방법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국세관련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지방세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손택스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팁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직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현장상담실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부산청은 내달부터 부산시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매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교실 운영과 다양한 세정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