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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6. (목)

세정가현장

이승신 신임 종로세무서장 "공정과세, 치우침 없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이승신 신임 종로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 강민수호(號)의 운영방향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이 인정하는 국세청'을 위해 1번지 세무서로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 신임 서장은 취임식에서 납세자와 마주하는 최일선인 종로세무서부터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 따뜻한 세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서장은 먼저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성실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는 세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또한 "치우침 없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하자"고  공정과세를 다짐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온화한 대응"을 주문했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이 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배려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 서장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원, 과중한 업무에 힘겨워 하는 직원,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 등을 잘 살펴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조기 애로해소와 성과평가 등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취임사 말미 "종로세무서는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세무서로 흔히 ‘1번지 세무서’라고 불린다"며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7년 △서울 △이화여고 △상명대 △8급 경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사이버교육팀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과 △중부청 전산관리팀장 △제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팀 과장 △도봉세무서장 △종로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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