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철 안양세관장은 4일, 관내 원자력 발전 기자재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리얼게인을 현장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리얼게인은 원전 계측제어와 통신분야 설비·장비를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240만불 상당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김 안양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올해 관세청의 핵심 추진 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지원 정책’에 따라 △수출·ATA까르네·FTA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 활동을 설명했으며,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안양세관장은 “오늘 청취한 해외통관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