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세무서(서장·김부한)는 지난 14일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열린 고령군 상공협의회 정례회에서 고령군 관내 기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 컨설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부한 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해 준 고령군 관내 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따뜻한 세정 구현을 약속했다.
이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세정 및 세법상 주요 조세지원 제도와 절세 팁 등을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납부 기한 연장과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환급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세정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서대구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정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현장에서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세정 지원 방안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